항상 팀에서 GM으로 지내다보니 PL의 즐거움을 잊고 있었다.
턀갤 구인 팟이 보였을 때 고민됐다. 항상 GM만 했는데 괜찮을까? 하지만 어느새 나도 모르게 참가하고 싶다고 댓글을 달고 있었다.
두려웠다. 이미 GM에 익숙해져있던 난 내 스스로 왜 이걸 하는거지? 지겹고 싫다. 라는 생각이 날 좀먹고 있었다. 사실 예전부터 TRPG란 취미 자체에 지겨움을 느끼고 있는데 내가 참여를 한다면 괜한 민폐를 끼치는게 아닐까? 라며 매우 심란했다.
잠시 후 댓글에 달리는 링크. 누르기 전 까지 계속 고민을 했다. 다른 사람을 구해달라고 할까? 같은 동요감이 나를 자극했다.불안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 채 나는 그 링크를 눌러 세션 방에 들어갔을 때 그 불안감은 눈 녹듯 녹아내렸다. 마스터와 PL을 만났고 캐메를 진행했다. 그 과정에 나는 마스터가 뭘 짜올까, 어떻게 이 캐릭터를 세션에 녹여낼까, 다른 PL은 어떻게 할까... 마치 어린 시절 학교에서 수학 여행을 가기 전 기대에 한껏 차있던 내 어린 시설에 느꼇던 감정을 다시 한 번 불태워졌다.
나는 이 기분을 완전히 잊을 채 아 세션 어떻게 짜야하지, 어떻게하면 세션을 집중력있게 만들지 등 남을 기뻐해하는데 치중스러했기에 내 자신 스스로 힘들어했고 스트레스때문에 매우 짜증났지만 이번 경험으로 인해 새롭게 받아들이기로 했다.
그러니 팀원 새끼들아 보고있냐 당장 세션 짜 씨발새기들
막줄추
아니 나한테 왜이러는 거야 응? 난 그럴 수 없어 난 할수가 없어!
감동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