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들이 내 마스터링을 즐기고 있을까?'라는 의문

마스터는 마스터 나름의 재미를 챙기고 있지만, 과연 플레이어들이 이 역할 연기를 즐기고 있을까.

D&D의 경우, 이 전투를 즐기고 있을까. 전투를 즐기는 원동력이 뭘까? 이 몹은 피돼지인데다 다갓때문에 데미지가 너무 안박히는데? 컴퓨터 뒤에서 체력 총량을 조작해야 하는 건 아닐까?

전투가 너무 늘어지지는 않을까? 씬이 너무 컷신처럼 자유를 너무 뺏어가는 건 아닐까? 아니면 반대로 너무 자유로워서 플레이어가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른다면?

조사 자료를 너무 쉽게 주는 건 아닐까? 그렇게 쉽게 핵심 자료를 주면 그냥 책 읽는 거나 다름없지 않나?

묘사가 너무 짧았나? 길었나? 어투는 적절했나? 방금 내가 뭐라고 말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