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를 했다 하면 저열한 대가리에서 기억한 바드의 이미지는 눈새새끼마냥 연주하면서 흥돋구는건데
대강 그렇게 하면 때와 장소를 좀 가리라고 태클당하고
어쩌다 전투 들어가도 내가 시종일관 연주만 하면서 버프걸고 있는 게 옳은 판단이 맞나 싶어서 좀 아리송하더라
음유시인이란게 대가리 속에서는 코믹한 이미지밖에 없는데 이걸 골라간게 내 실수인가 싶기도 하고
그나마 다른 데서는 유능하긴 했는데 역시 RP에서 태클걸린 게 자꾸 가슴을 찌르더라고
음유시인이란건 평소에 뭘 하면 되는걸까
대강 그렇게 하면 때와 장소를 좀 가리라고 태클당하고
어쩌다 전투 들어가도 내가 시종일관 연주만 하면서 버프걸고 있는 게 옳은 판단이 맞나 싶어서 좀 아리송하더라
음유시인이란게 대가리 속에서는 코믹한 이미지밖에 없는데 이걸 골라간게 내 실수인가 싶기도 하고
그나마 다른 데서는 유능하긴 했는데 역시 RP에서 태클걸린 게 자꾸 가슴을 찌르더라고
음유시인이란건 평소에 뭘 하면 되는걸까
아무래도 음유시인이면 말빨이 좋을수도있고 사람들을 잠깐동안 현옥시켜서 다른애들 뭐 하는동안 시선끌게해줄수있지않을가
다른 동료들과 소통할때는 나름 멀쩡하게 대화하는 게 나으려나? 빠져들다보니 아가리도 시적으로 털면서 심기 살살 긁는 띠꺼운 애가 된건가 싶기도 해서 내가 듣기만해오던 그 빌런이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도 들 지경이야
재밌으면 rp잘하는거고 재미없으면 빌런되는거지. 영 컨셉못잡겠으면 바드 컨셉 여러가지 영상화된거 찾아봐봐
퉁퉁이
던월 음유시인은 세계관에 개입할 여지가 많던데 그쪽으로 가닥 잡아 보는건 어때?
그 쪽으로만 너무 빠지는 바람에 정작 동료가 아니라 중요한 정보 가끔씩 내뱉는 라디오가 된 것 같더라 pl들 끼리도 재밌긴 한건지 웃기는 하는데 정작 티키타카가 안돼서 대화가 성립이 안되던지 그래
어렵네... 나는 바드가 전승지기나 집필자의 역할도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쪽의 면모를 보여보는건? 다른 pc의 멘토가 된다던가, 다른 pc로부터 영감을 많이 얻는다던가
바드는 정말 rp가 힘들더라. 다른 캐릭터면 모르겠는데 특히 바드를 했을 때가 힘든 거 같아. 캐릭터 컨셉을 잘 잡는 게 중요할지도.
던월에서 모든 파티는 일단 공통업무가 있다고 보면 편할거임. 모험을 하며 정보를 찾고, 술집에서 친목을 다지고, 적을 만나면 전력으로 싸우고, 지치고 다친 동료들을 케어하고, 엉망이 된 주변을 정리하고. 등등... 눈 앞에 벌어진 문제들을 서로의 방법대로 해결해나가야하는데 '난 비전투요원이니까 전투는 전사가 하고 옆에서 버프나 써줄거야.' '음유시인이 할 법한 행동에 더욱 집중하자.' 이런 식으로 진행하면 다른 플레이어한테 부담이 더 커지는데 어떤 놈은 놀고 있는 조별과제같은 상황이 되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