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말하면 결과값은 같지만, 플레이어의 시점에서는 가치판단이 고려되니까 선택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온 것 같은 착시현상이 듬. 이런 건 위쳐3이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드래곤 에이지 같은 서양 CRPG에도 많이 쓰이고 있고, 당신이 말한 경우에는 '오크가 어떻게 등장해서 어떠했는가' 추론이라는 하나의 영역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시점에서는
루날(saem7582)2020-05-15 08:52
답글
일종의 서사적 퍼즐이 된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방식의 플레이어가 서사권을 나눠가지는 5판이나 AWE 계에서는 마스터가 제시하는 도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선택값을 도출할 수 있다. 특히 AWE의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오픈월드식으로 세계와 스토리를 샌드박스형으로, 마스터와 합의하에 갖고 놀 수 있다. 그 대표적 예시가 어둠 속의 칼날.
루날(saem7582)2020-05-1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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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집가서 정독해봐야겠네 - dc App
익명(211.36)2020-05-15 08:59
답글
근데 오판이 서사룰이라는건 첨듣는 소린데 - dc App
익명(211.36)2020-05-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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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독할거면 앞에 글 두개 더있음 찾아보셈 3부작임
루날(saem7582)2020-05-1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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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판이 서사룰... 사실 내가 5판을 올해 그것도 저번달에 시작한 뉴비라 3.5판 4판 패파에 대해 모르긴 하는데, 5판은 서사적인 장치를 다른 판본에 비해 최대한 많이 달아뒀다는 소리를 갤에서 본 것 같다.
루날(saem7582)2020-05-15 09:07
답글
게다가 초여명 트위터를 봤을때 초여명은 자기들이 번역해 내는 크툴루나 13시대도 데이터 룰로 보고 있다. 근데 RPG라는 게임에서 서사가 빠지면 무엇이 되느냐. 다큐멘터리조차 아닌 아방가르드 퍼포먼스가 된다. 하다못해 디아블로같은 던전까기 핵앤슬래시에서조차 서사와 분위기같은 텍스쳐는 존재한다.
루날(saem7582)2020-05-15 09:10
답글
아는 형은 중학생 때 넷핵과 던전 크롤을 하면서 말했지. 인간은 D라는 글자에서 드래곤을 떠올리는 존재라고!
루날(saem7582)2020-05-15 09:11
답글
일단은 읽어봐야겠다. 내가 이해력이 딸리는지 요약만 들으면 플레이어가 선택할지 모르는 모든상황을 시나리오로 만들라는 소린지, 큰 흐름을 만들어놓고 어디로 굴러가도 바로잡을수 있게 만들라는 소린지 잘 모르겠음 - dc App
국산 에버론 시나리오인 벌거벗은 탑을 볼까? 시나리오 제작자는 주인공이 정의의 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까지 상정하고 써야한다. 실제로 이거 앞부분만 따로 굴려봤을 때 내 지인은 워포지드 차별주의자 RP를 했고, 나는 중간에 놀란과 협력하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틀어야 했다. 이야기의 중간 결과값이 바뀐 셈이지. 플은 시간 문제도 있고 내 멘탈에 의해 중간에
루날(saem7582)2020-05-15 09:01
답글
터져버렸는데(플레이어들이 재미는 있었다고 말해주긴 함) 상용 시나리오만 해도 '주인공과 시나리오를 어떻게 엮을까?'하고 마스터가 구상하는 과정에서 바뀌고, 비슷한 결과값이라도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행동함에 따른 오차가 발생한다. 그 오차가 피드백되면서 다시 다음 결과값에 변동이 생기고, 레일로드 시나리오라도 거기에선 자유롭지 못하다. 그게 극대화된게 AWE고
루날(saem7582)2020-05-15 09:04
그런식으로 진행해도 플레이어들이 원하면 지멋대로 가기 때문에 상관없음 보통 그런식으로 제시해주는 편이 나은 겅우도 있고 - dc App
http://sessionrpg.cafe24.com/bbs/3580
대략 말하면 결과값은 같지만, 플레이어의 시점에서는 가치판단이 고려되니까 선택에 따라 다른 결과가 나온 것 같은 착시현상이 듬. 이런 건 위쳐3이나 필라스 오브 이터니티, 드래곤 에이지 같은 서양 CRPG에도 많이 쓰이고 있고, 당신이 말한 경우에는 '오크가 어떻게 등장해서 어떠했는가' 추론이라는 하나의 영역에 다다를 수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시점에서는
일종의 서사적 퍼즐이 된다. 그리고 요즘 유행하는 방식의 플레이어가 서사권을 나눠가지는 5판이나 AWE 계에서는 마스터가 제시하는 도식에서 벗어난 새로운 선택값을 도출할 수 있다. 특히 AWE의 경우에는 플레이어가 오픈월드식으로 세계와 스토리를 샌드박스형으로, 마스터와 합의하에 갖고 놀 수 있다. 그 대표적 예시가 어둠 속의 칼날.
음... 집가서 정독해봐야겠네 - dc App
근데 오판이 서사룰이라는건 첨듣는 소린데 - dc App
정독할거면 앞에 글 두개 더있음 찾아보셈 3부작임
5판이 서사룰... 사실 내가 5판을 올해 그것도 저번달에 시작한 뉴비라 3.5판 4판 패파에 대해 모르긴 하는데, 5판은 서사적인 장치를 다른 판본에 비해 최대한 많이 달아뒀다는 소리를 갤에서 본 것 같다.
게다가 초여명 트위터를 봤을때 초여명은 자기들이 번역해 내는 크툴루나 13시대도 데이터 룰로 보고 있다. 근데 RPG라는 게임에서 서사가 빠지면 무엇이 되느냐. 다큐멘터리조차 아닌 아방가르드 퍼포먼스가 된다. 하다못해 디아블로같은 던전까기 핵앤슬래시에서조차 서사와 분위기같은 텍스쳐는 존재한다.
아는 형은 중학생 때 넷핵과 던전 크롤을 하면서 말했지. 인간은 D라는 글자에서 드래곤을 떠올리는 존재라고!
일단은 읽어봐야겠다. 내가 이해력이 딸리는지 요약만 들으면 플레이어가 선택할지 모르는 모든상황을 시나리오로 만들라는 소린지, 큰 흐름을 만들어놓고 어디로 굴러가도 바로잡을수 있게 만들라는 소린지 잘 모르겠음 - dc App
요약 : 과정에서 텍스쳐만 바꾸면 플레이어는 그게 선택인 줄로 착각한다!
그러니까 미리 만들어놓고 플레이어가 선택하는것에 따라 연출바꿔준다는건가? - dc App
ㅇㅇ
오킹. 본문도 읽어보겠음 - dc App
읽어봤는데 갤에서 핫했던 3문담론 같은 이야기 맞나? - dc App
https://docs.google.com/document/u/0/d/1uxbgiIeqisNs9fn68qIwAN0qyKCa6B-VoS2qZvf3v8g/mobilebasic
국산 에버론 시나리오인 벌거벗은 탑을 볼까? 시나리오 제작자는 주인공이 정의의 편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까지 상정하고 써야한다. 실제로 이거 앞부분만 따로 굴려봤을 때 내 지인은 워포지드 차별주의자 RP를 했고, 나는 중간에 놀란과 협력하는 방향으로 스토리를 틀어야 했다. 이야기의 중간 결과값이 바뀐 셈이지. 플은 시간 문제도 있고 내 멘탈에 의해 중간에
터져버렸는데(플레이어들이 재미는 있었다고 말해주긴 함) 상용 시나리오만 해도 '주인공과 시나리오를 어떻게 엮을까?'하고 마스터가 구상하는 과정에서 바뀌고, 비슷한 결과값이라도 플레이어의 시점에서 행동함에 따른 오차가 발생한다. 그 오차가 피드백되면서 다시 다음 결과값에 변동이 생기고, 레일로드 시나리오라도 거기에선 자유롭지 못하다. 그게 극대화된게 AWE고
그런식으로 진행해도 플레이어들이 원하면 지멋대로 가기 때문에 상관없음 보통 그런식으로 제시해주는 편이 나은 겅우도 있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