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가 없음

어둠칼이 너무 친절하게 세계관을 만들어둬서 그런 것도 있는데

아니, 테크닉적으로는 밤검사 같은 게 딱히 모자랄 게 없음. 스파이물의 이것저것 구현해놓고, 기본 제공 모드만 4개고 스토리 진행 테크닉 깔아두고 더블탭으로 보충까지 해놨는데.

정작 끌어다 쓸 소스는 '로버트 러들럼 같은거 존나게 많이 보고 오세요'가 끝임

이게 세계관 만드는 거 좋아하는 마스터한테는 좋을지도 모르겠는데

솔직히 스파이 vs 스파이같은 범용으로 쓸 수 있는 룰도 아니고(개변은 가능하다만) 스파이 vs 뱀파이어라는 컨셉확고한 룰인데

확고한 세계관 제시 안한 건 문제라고 봄

근데 피어 잇셀프도 그렇고, 크툴루 컨피덴셜도 그렇고 이런 소스가 부족하다고 느낌

아직 번역 안된 검슈들 중에 충실하게 세계관 소스 제공하는 검슈는 트레일 오브 크툴루밖에 없는것 같은데

밤검사의 경우에는 좀 상당한 문제라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