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PL도 둘 있었는데 터지는데 1도 관여 안했으니 레전드썰 념글 올린 애랑 내 얘기만 함.


내가 GM이었는데 일단 세션이 전반적으로 내가 못해서 지루하게 흘러갔음.

그래서 썰푼 저새끼가 분위기 살리고 광대역할하면서 스팀펑크 분위기 살리고 있어줘서 개 고마웠었지.

근데 시바 분명 폐허 속에서 탐험하고 미스터리를 풀어가야하는데 나사빠진게 컨셉이라 분위기가 1도 안삼 ㅋㅋㅋㅋ

일단 내가 못한 잘못이 60이긴 했음 ㅋㅋ 브금도 너무 조용한거 깔아서 잘 안들렸고.

근데 혼령 환영으로 이루어진 싸늘한 공간에서 갑자기 등에 총구 꽂히는데 총 내민 년한테 웃기게 추파꽂으니 브금 서술 떠나서 갑자기 세션 분위기가 꽃밭이 되버림 ㅋㅋㅋㅋ

이런 식으로 세션 분위기가 분명 어두워야하는데 밝아져가니 골은 때리지, GM 미숙해서 분위기 환기도 못시키지 난리나는 도중에

드디어 호러 분위기를 맞추고 보스를 마주시키게함. 20미터 정도 되는 뒤 없는 골목에서.

사일런트힐 철사 반갈죽보고 생각한거라 문어발형식으로 천천히 다가오는 동안 대응방식을 고려하는 보스여서 되게 주변 상황파악을 잘 해야하는 보스였는데

이 이 씨발 썰푼 새끼가 갑자기 요일바 브금을 틀고 내가 묘사하는 도중 옆에서 안마기들고 칼춤추고 있는거임

다른 PL들은 몰라도 내 머릿속 집중과 뽕은 죄다 날아갔는데 억지로 정신줄 잡으면서 이어감. 근데 내 멘탈을 부수는 막타를 이 새끼가 그 직후에 친다.


20미터를 단숨에 달려가서 철사를 문어발처럼 골목에 뻗친 보스한테 어께동무하고 추파를 던짐


여기서 내 집중력과 멘탈과 뽕이 전국노래자랑으로 죄다 치환되면서 세션이 터짐. 개새끼

결국 재미없는 세션을 이어간거랑 터트린 내가 죄가 100이어야 마땅하지만

저새끼도 최소한 20 은 책임이 있다 본다....




여담)사실 가장 큰 문제는 이 세션을 터트리고 나는 이 세션에 애정을 가졌던 PL한테 손절당할 뻔함. 지금이야 다 해결했는데 당시에 개 혼란스러웠다....
난 재미없고 부족한 세션이었다고 느끼는데 다른 한 사람은 모르겠고 이 레전드썰 날린 애랑 애정가졌다던 PL은 나름 재밌게 느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