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룰을 풀어보려한다. 하지만 아직 완전 시작부분에 해당하는 부분밖에 작성하지 못했다. 일단은 내가 이렇게 룰을 써보려하고 있다. 는 정도만 알아주길 바란다.


이것은 많은 사람들의 체크를 받기 위해서 가급적 쓸데없는 어구들은 생략한 글이다.

타입문 특유의 그 어둠의 다크함은 없는 글이니 중2병에 면역이 없다하더라도 걱정 말고 읽어보도록 하자.

  

일단 지금은 TRPG를 하기 위해서는 필수라고 볼 수 있는 룰 부분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

   

내가 설명하고자 하는 이 룰은 가칭 fate/table talk ceremony(줄여서 ‘페테세’)로 언급하겠다.

 

우선 가장 기초가 되는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는 판정부터 설명하겠다.

  

‘페테세’에서는 서번트와 마스터 양쪽 모두 패러미터라고 하는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패러미터는 숫자가 아닌 영어로 표기하며 ‘EX’ ‘A’ ‘B’ ‘C’ ‘D’ ‘E’의 등급(랭크)를 가진다. EX쪽에 가까울수록 높은 능력치이며 E쪽에 가까울수록 낮은 능력치이다.

예를 들어 극단적으로 강한 힘과 극단적으로 나쁜 운을 가진 캐릭터라면 근력은 EX, 행운은 E라고 표기하면 되는 것이다.

  

패러미터를 우선적으로 설명한 이유는 저 알파벳들이 판정의 기본이 되기 때문이다.

판정에는 6면체 다이스를 사용하는데 몇 개를 굴리는가를 저 패러미터가 결정한다.

E-1

D-2

C-3

B-4

A-5

EX-6

각 랭크에 맞게 주사위의 수를 굴린다. EX랭크라면 6개를, E랭크라면 1개를. 하지만 이렇게 되면 패러미터의 중요성이 너무나도 올라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주사위를 3개 이상으로 굴렸다고 해도 실질적으로 판정에 쓰이는 것은 2개로 한정되게 정했다.

즉 EX랭크로 6면체 주사위를 6개나 굴렸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판정에 쓰이는 것은 그 6개중 자신이 선택한 2개가 된다.

그럼 나머지는 그냥 버려지는 것인가? 그것은 또 아니다. 여기서 버려지는 주사위 중 또 1개를 골라서 마나토큰이라는 것에 쌓을 수 있다. 이것은 후에 설명하도록 하겠다.

  

굴려지는 주사위가 있다면 당연히 난이도도 존재한다. 아마도 대부분은 적에게 공격을 명중시킬 때 사용될 것이다. 후에 차차 설명하겠지만 이 룰에서 회피는 판정없이 정해진 수치를 가지게 된다. 이것을 회피치라고 하는데 공격을 명중시키고 싶다면 주사위의 결과값이 이 회피치를 넘으면 되는 것이다.

  

명중이 아닌 다른 판정에 사용한다면 성배의 의지(‘페테세’에서는 GM을 성배의 의지라고 칭한다.)가 플레이어에게 목표치를 제시한다.

어린아이들도 할 수 있는 수준-목표치2

일반인들도 할 수 있는 수준-목표치4

평범한 마술사의 수준-목표치6

평범한 마술사에게는 힘든 수준-목표치8

숙련된 일반인이나 실력 있는 마술사의 수준-목표치10

숙련된 일반인이나 실력 있는 마술사에게도 힘든 수준-목표치12

이 분야의 달인의 수준-목표치14

달인에게도 힘든 수준-목표치16

초인의 영역에 들어가는 수준-목표치18

초인일지라도 힘든 수준-목표치20

기적이 필요한 수준-목표치21이상

  

위에 목표치 기준을 참고해서 플레이어에게 제시하면 된다.

목표치를 제시했다면 이제 플레이어는 그 판정에 대한 묘사를 해야한다. 그 묘사에 따라서 성배의 의지가 적절한 패러미터를 1개 또는 2개를 제시해줄 것이다. 플레이어는 제시받은 패러미터의 랭크를 확인해 그 랭크에 맞게 주사위를 굴리고 목표치와 비교해 성공인지 실패인지를 성배의 의지에게 전달한다.

전달받은 결과에 따라 성배의 의지가 상황을 묘사해 줄 것이다.

  

이번에는 패러미터에 대해서 조금 자세하게 설명을 해보겠다.

우선 패러미터는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매력, 지식, 지혜의 8가지가 존재한다.

  

근력-육체적인 힘의 강한 정도. 단순하게 힘만을 나타내지는 않고 신체능력 전반을 말해주는 패러미터. E랭크라고 해도 어느정도 힘을 가진 일반인의 근력정도는 가진다. D랭크부터는 한 손으로도 인간의 두개골을 으깰 수 있는 정도가 된다. 거의 모든 행동 판정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내구-강한 충격이나 피해를 얼마나 잘 버틸 수 있는가에 대한 육체의 튼틈함을 나타내는 패러미터. EX에 달하면 평범한 공격에는 피해조차 받지 않는 강철의 몸이 된다. ‘페테세’에서는 ‘소멸카운터’와 ‘피해삭감치’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둘 모두 내구의 영향을 받는다. 이것들에 대해서는 후에 서술하겠다.

   

민첩-몸의 날렵함과 반응 속도를 나타내는 패러미터. 위에서 말한 회피치에 영향을 주는 패러미터이며 후에 서술할 행동제한에도 영향을 준다.

   

마력-마력의 보유량과는 별개로 마력을 얼마나 잘 다룰 수 있는가에 대한 패러미터. 또한 항마력으로도 작용가능하다. 후에 서술할 마술유지에도 이 패러미터를 사용한다.

 

행운-운명에 저항하는 거대한 힘. 어떤 보구는 이 행운랭크가 높아야만 피할 수 있으며 기적적인 우연을 만들어내는 것에도 사용가능한 불확실하면서도 얕잡아볼 수는 없는 패러미터.

  

지식-성배전쟁과 마술세계에 대한 지식을 나타내는 패러미터. 여러 가지 정보관련 판정에 사용된다. 또한 말 그대로에 지식으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주변지리나 추리같은 판정에도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의 서번트들은 이 시대에 대한 지식을 성배에게 받아서 소환되는 것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B랭크는 가지고 있다.

  

매력-자연적으로 발산되는 매력과 말재주를 나타내는 패러미터. 프라이드의 강함과도 연관되기도 하며 설득과 관련된 판정에서 주로 사용된다.

  

지혜-수많은 경험과 타고난 직감 등을 나타내는 패러미터. 무언가를 눈치 채고 그 용도를 파악하는 판정에도 쓰이지만 주로 적의 기습에 반응하는 판정에 많이 사용된다. 대부분의 서번트들은 D랭크 정도는 가지고 있다.

  

모든 패러미터의 설명은 끝냈지만 아직 패러미터를 정하는 방법은 설명하지 못했다. 마스터라면 룰에서 정해주는 방법을 사용하면 되는 것이지만 서번트들은 다르다. 이것은 룰에서 규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영령의 수는 헤아릴 수 없으며 영령 각각에 특징은 말할 것도 없다. 서번트라는 존재는 그 영령을 소환한 것이기 때문에 섣불리 작성법을 규정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문제는 기존에 나온 서번트들을 사용하면 끝날 일이지만 창작 서번트를 이용한다면 조금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이 부분은 성배의 의지가 잘 해내주어야 한다.

  

서번트와 달리 마스터는 패러미터를 만드는 법이 룰에서 규정되어 있다.

패러미터를 정하기 전에 우선 마스터의 출신을 정해야한다.

   

출신목록

마술사-[마술협회], [특정가문], [시작의 가문], [무소속]

마술사가 아닌 자-[흡혈종], [일반인], [인외종], [성당교회]

  

사실 마술사가 아닌 자는 조금 구분이 애매하다.

흡혈종이더라도 엄연히 마술사일 수도 있는 것이며 인외종(대표적으로 호문쿨루스)이나 성당교회의 인간이라도 마술사일 수 있는 것이다.

실질적으로 마술사가 아닌 자는 일반인정도지만 그 일반인조차도 매직유저일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이 분류가 의미가 없는 것은 아니다. 이는 확실하게 마술사라는 사람에 얼마나 가까운지. 얼마나 마술사라는 이름에 적합한지를 구분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마술사 분류에 속한다면 그 마스터는 타인의 희생은 신경조차 쓰지 않는 인외를 걷는 자일 확률이 매우 높다. 반대로 마술사가 아닌 자 분류라면 그 마스터는 매우 평범한 가치관과 선악의 개념을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다. 이렇듯 분류는 그 인간의 속내를 뜻하기도 하니 충분히 고민을 해보도록 하자.

  

다음은 각 소속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다.

 

마술협회-본래는 시계탑, 아틀라스원, 방황의 바다. 이 3개의 조직을 말하는 것이지만, 대부분은 시계탑 출신이다. 소속된 마술사들의 마술실력은 다들 천차만별이지만 마술에 대한 지식만은 모두 일류에 가깝다고 볼 수 있다. 마력과 지식이 높은 편이다.

   

특정가문-협회에 가입되어있지 않거나 가입만 해놓은 가문의 마술사들을 말한다. 협회의 마술사들과는 달리 한 가지 종류의 마술에만 치중되어 있는 것이 대부분이다. 마술에 대한 지식은 협회에 비해 떨어지는 반면, 그 마술실력은 한 가지에 집중한 만큼 더 대단한 경우가 많다. 또한 협회와는 달리 좀 더 열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지혜와 마력이 높은 편이다.

 

시작의 가문-이번 전쟁의 주최를 맡은 가문이다. 후유키에서 벌어지는 성배전쟁을 기준으로하면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 이 3개의 가문이 해당한다. 성배전쟁에 한하여 최고의 지식을 가지고 있다. 행운과 지식이 높은 편이다.

 

무소속-그 어떤 협회나 가문에도 속하지 않은 프리랜서들. 마술사들과 달리 필요하다면 기계나 총기와 같은 무기도 사용한다. 마술을 보조적인 것으로 사용하는 인간들도 다수 존재한다. 또한 봉인지정을 당하여 협회로부터 몸을 숨기는 엄청난 마술 실력자도 무소속에 속한다. 민첩과 지혜가 높은 편이다.

  

흡혈종-진조 또는 사도를 일컫는 말이지만 대부분 이 소속에 속하는 것은 마술적인 수단이나 다른 사도나 진조에게 감염되어 사도화 된 사람이다. 진조는 그 수가 매우 적으며 굳이 성배전쟁에 참여할 이유도 없기 때문이다. 이들 사도는 강대한 마력과 초발능력, 그리고 총알을 눈으로 보고 피하는 정도의 신체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재생능력도 뛰어나 현대의 통상병기로는 쓰러트리는 것이 불가능할 정도로 압도적이다. 근력과 민첩이 높은 편이다.

   

일반인-평범한 인간을 말한다. 뛰어난 능력은 없지만 대신 여러 가지에 능하다. 마술사특유의 고정관념도 존재하지 않는다. 마술의 재능이 없는 대신 타 마스터들에게 발각되지 않는다는 장점을 지니기도 했다. 행운과 매력이 높은 편이지만 지식이 낮기 때문에 선택 시에는 주의를 요한다.

  

인외종-인간도 사도도 아닌 나머지 것들이다. 대표적으로는 호문쿨루스가 있다. 자신이 원하는 대로 능력치를 설정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반드시 호문쿨루스일 필요는 없으며 원한다면 합성수라고 불리는 짐승도 가능하다. 물론 말을 하는 것이 불가능하니 그에 맞는 서번트가 나오지 않으면 힘들겠지만 말이다. 원하는 소속의 능력치를 가져와 그것을 사용한다.

  

성당교회-일반적인 교회의 사람이 아닌, 마술적 소양과 힘을 지닌 특수한 인물들. 주로 대행자들이 선택된다. 사도, 흡혈종, 악마, 마수, 마술사 등처럼 "성당교회의 교의에 존재하지 않는 이단"을 배제하기 위한 순수한 전투요원이다. 매우 굳건한 신앙심을 가졌지만 그렇기에 인격적으로는 일반적인 가치관이나 도덕관을 벗어난 자들도 많다. 민첩과 내구가 높은 편이다.

  

출신을 골랐다면 이제 패러미터를 기입하면 된다.

   

소속

근력

내구

민첩

마력

행운

매력

지식

지혜

마술협회

D

C

E

A

D

C

A

B

특정가문

D

C

E

A

C

D

B

A

시작의 가문

E

D

E

B

A

C

A

B

무소속

C

C

A

B

E

E

C

A

흡혈종

A

B

A

C

E

C

C

E

일반인

C

D

B

E

EX

A

E

C

인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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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

성당교회

B

A

A

D

E

D

C

C

 

  

출신을 고른 이유는 바로 이것. 출신에 따른 기본 패러미터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이제 해당하는 패러미터를 받고 거기에 추가로 +를 4개 받는다. 그 능력치에 +를 붙일 수도 있고 랭크를 올릴 수도 있다. 단, EX랭크로 올릴 때는 성배의 의지에 먼저 묻고 올리도록 하자.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EX랭크는 허락받기 힘들 것이다. 원한다면 자신의 랭크를 하나 내리고 +를 1개 받을 수도 있다. 단, 이 방법은 1번만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