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별동대

가장 흔하면서 무난한 방법이다. 수성전이나 야전이라면 상대의 보급고를 몰래 처들어가는 것이다. 몰래 처들어가는 과정에서 어빌리티 판정이나 적절한 주문 판정을 하고, 전투에서는 불을 질러야할 물류 천막이 있으며 적은 계속 충원되는 형태로 한다. 공성전이라면 비밀통로가 있으며 이쪽을 몰래 파고들어가는 도중 만나는 수비병, 그리고 안쪽에서 성문을 열어주는 동안 그걸 막기 위한 전투 정도를 한다. 이후에는 보스전을 하게 되겠지.



2. 눈앞의 적

특정 영역을 PC파티가 맡는 방식이다. 여러 구역이 있지만 PC는 딱 해당 라인으로 처들어오는 적과만 전투를 벌인다. 대신 다른 영역의 전황을 라운드마다 전달해 필드 효과를 준다. 적의 증원이 온다거나, 우리편에 지원 투석기가 날라온다거나, 응원의 함성에 어느쪽의 상태이상이 풀린다거나, 어드밴티지가 생긴다거나 등. 이 전투에서 이기면 점점 다른 영역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설명하고, 역습의 전투를 하거나 최종 수비전을 하는쪽으로 진행.



3. 부대 지휘

PC는 하나의 소대를 맡는다. 1칸을 5피트가 아니라 20피트정도로 확장하고 10명이 들어가는 식이며, 사거리 스케일도 4배로 늘려준다. 전장에서 묘사만 처리할뿐 룰적인 처리는 별도로 하지 말자. 이 부대는 PC와 동일한 HP를 지니고 있으며 동일한 능력을 사용한다. HP는 부대의 사기 등을 종합적으로 표현한 추상화된 수치로 취급한다. 미니어처를 사용할 경우엔 1칸을 5피트로 하되 10개씩 말을 올려놓고 스케일만 4배로 늘려라.



4. 멋지게 해주기

그냥해라. 사실 이런 대다수 전장에서만큼 마법사가 활약하기 좋은 상황도 없다. 많은 적의 어택롤은 DMG 옵션룰을 사용해서 명중까지 몇 명의 대원이 있었는지 세는 식으로 처리해라. 마법사가 광역마법으로 몹들을 쓸어버릴 기회를 주자. 전사에겐 옵션룰로 적을 죽이면 남은 피해를 전이할 수 있는데, 이걸로 적들을 지나가며 추풍낙엽처럼 쓸어버리게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