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기도괜찮고 활질마저 상남자다움 그리고 레인져 약캐라고 놀리는데 레인저는 성능 좀 구진게 더 멋짐 레인져는 성능 오지면 씹게이같을 것ㅇㅇ
어제 처음으로 댄디 해봤다. 첫 댄디를 장편으로 시작한데는 룰도 모르고 경험도 없는 플레이어에게 장편을 제안해주신 마스터님의 하해와 같은 은혜가 크다.
그 전까지 내 댄디에 대한 생각은 반반이었다. 흥미 반 두려움 반. 데이터룰 자체를 별로 안 즐기고 무서워하다 보니, 그렇게 많이 돌아가고 유명한 룰이라는 흥미는 있었지만, 그게 어떠한 세션의 참가나 룰북을 구하거나 하는 동기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처음 제안이 왔을때는 룰북이 없기도 하고, 장편에 룰 미숙지자가 들어가는건 씹민폐라는 생각에 한 걸음 뺐다.
그리고 이 제안에 대해 정기팀 중 하나에서 말했는데, 장편을 해보지 않는 건 tr인생 절반을 손해보는 것이라는 말에 급히 어떻게든 영판룰북이나마 구해서 다시 마스터에게 찾아갔다.
그 때부터 거진 3주가 지난 다음에야 어제 8시에 첫 세션이 있었다. 캐릭터메이킹은 빡셌다. 다이스를 굴렸는데 그렇게 잘 뜨지도 않았고, 레인저를 골랐고, 영판룰북은 한판보다 읽기 어려웠으며, 처음 해보는 룰의 캐릭터메이킹은 난해했고 빠진 부분도 많았다.
솔직히 말해서 데이터의 작성에서 마스터에게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룰 미숙지와 메이킹 제대로 못함? 라그나의 대표적 예시지 싶었다.
그렇게 어떻게든 영판룰북을 한번 정독하고 시작된 세션은
씨팔
끝내줬다
댄디는 괜히 갓룰이 아니었고, 마스터는 괜히 갓마스터가 아니었다.
전투도 재밌었고, 비전투파트도 재밌었다. 전장의 안개와 암시야, 맵이 사용되는 전투는 정말 박진감있었고, d20 다이스는 판정 한번한번이 쫄깃했다. 브금도 정말 정석적인 느낌이란게 이야 시팔 세상에 이맛에 티알을 하지 ㅋㅋㅋ
비전투파트에서도, 대륙지도를 보면서 어디로 갈지 이야기하고, 마을에 붙은 벽보도 이미지파일로 받고, 중세 마을을 표현한 것도 좋았고 그냥 존나 좋았다.
댄디 장편을 끼기로 한 건 진짜 존나 잘 한 선택 중 하나인듯 ㄹㅇ루다가... 장편 꼭 껴보라는 조언을 해 준 팀원에게는 다시 한번 감사의 큰절을 올린다.
마스터에게는 감사의 그랜절을 열 번을 박고도 남을 것 같다. 다들 댄디해라 댄디.
상남자 다운 직업이라면서 일러는 왜 여캐임ㅋㅋㅋ - dc App
그게 더 껄리잖아
ㅇㅈ - dc App
포가튼렐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