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화이트 (의사) 




퀵스타터 시나리오의 사건 의뢰인인 스티븐 노트 씨의 주치의로 설정했습니다.

VIP고객의 근심의 원인인 코빗 하우스의 비밀을 풀기 위해 다른 탐사자들과 조사에 나섭니다.


의사의 직업 기능인 외국어(라틴어) 덕분에 마도서를 해독해내는 등 활약을 하긴 했지만,

조사 마지막 날에 코빗 하우스 앞에서 만난 조선인 갱단의 총에 맞아 빈사상태에 빠집니다.

동료들의 상처를 치료하고 광기에서 벗어나게끔 할 목적으로 만든 탐사자인데 말이죠... ㅠㅠ.

다행히 조나단의 응급치료와 미스터 오의 운전실력 덕분에 목숨을 구하지만 리타이어.



수호자님의 인도를 받아 급조한 시트로 노트씨를 플레이하게 됩니다.





스티븐 노트(딜레당트)



탐사자들에게 의뢰를 맡긴 장본인입니다. 

자신의 주치의인 로버트 화이트가 중태에 빠졌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하여 직접 산탄총을 들고 나섭니다.

포트레이트는 조금 꼬장꼬장한 노인네 처럼 보이지만 왕년에 총도 쏘고 약도 하고 다니던 전력이 있는 양반입니다. 


천장에서 흘러내리는 피를 뒤집어 쓰고, 무너진 널판지에 맞아 다치고, 계단에서 굴러 떨어질 뻔 하는 등 여기 저기 부딪혀 다치는 것도 잠시.

날아오는 칼도, 달겨드는 쥐새끼도, 다시 일어선 월터 코빗까지 산탄총 한방으로 모두 제압하는 패기...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로버트 화이트를 조선인 갱단의 흉탄에 의해 잃고난 뒤의 깊은 빡침을 그대로 형상화 한 맛간 캐릭터였습니다.

산탄총 한 방에 월터 코빗을 보내버리고 난 뒤에는 아차 싶더라고요.(수호자님 죄송합니다ㅠㅠ) 






코빗_하우스로_향하는_노트씨의_심정.jpg



아무튼 수호자님의 인도로 퀵스타터 시나리오에서 리타이어도 해보고 새로운 캐릭터도 파보는 등 귀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플레이 자체도 재미있었고요. 특히 코빗 하우스에서의 탐사는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단지 로버트 화이트로 끝까지 플레이 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쉬웠을 따름입니다.




앞으로 이 시나리오를 진행할 수호자분들께 귀뜸해드리자면, 

탐사자가 대놓고 전투 위주로 만든 캐릭터를 내밀면 온갖 초자연적인 함정들을 배치해 최대한 피를 깎으세요.

주무기를 배앗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