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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아이나 아테니엘
악한 기운에 민감한 엘프들은 일평생 불순한 것에 가까이 다가가지 않거나 반대로 정면으로 맞서 싸우기를 택하는데, 맞서 싸우려는 엘프들은 보통 교국의 이단심문관으로 들어감. 아이나 아테니엘도 그런 엘프 이단심문관 중 하나
캐릭터메이킹할 때 이 캐릭터 플레이어랑 마스터의 대담이 흥미로웠음
M: 이단심문관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아니다.
P: 맞다. 보통 모두 죽여라! 신께서 가려내실 것이다! 그런 광기 넘치는 카리스마가 이단심문관의 스테레오타입이다.
M: 혹시 이중인격이나 웃는 얼굴로 사형을 때리는 타입인가?
P: 아니다. 이단심문관 스테레오타입은 너무 한 가지 모습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걸 뒤집어보고 싶었다.
M: 어떤 모습인가?
P: 기소자라는 이미지다. 사실 이단심문관은 기소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판사이기도 했다. 역사적으로도 이단심문관은 다양한 규칙과 규율에 얽메여 있었다.
M: 그렇다면?
P: 예를 들어보자. 우리 세계관도 과거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이나 전화 같은 IT기술이 없다. 중-근세의 정보력이나 수사력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국가적인 유명인이나 고위 귀족이 아닌 이상 이단심문관이 먼저 징후를 알아채고 기소를 하는 경우는 많이 없을 것이다. 보통은 같은 동네 사람들이나 동료 귀족이 사교도, 마녀, 이단 따위의 혐의를 씌워서 먼저 신고를 한다.
M: 이단심문관은 신고를 받고 찾아와서 처리하고.
P: 그렇다. 신고자는 이단이나 사교 따위를 잘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냥 혼자 사는 게 수상해서, 피부가 탱탱한 게 요상해서 마녀라고 신고한다. 심지어 악의를 가지고 누명을 씌우는 경우도 많다. 이 경우 군중심리의 폭력으로부터 피고를 구명해줄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다름 아닌 이단심문관이다.
M: 피고를 무죄라고 선고할 수 있는 게 이단심문관이니까.
P: 정확하다. 따라서 평소에 교국과 제국을 순회하는 이단심문관 아이나가 가장 많이 하는 일은 억울하게 이단이나 마녀로 몰린 사람을 구명해주는 것이다. 가끔은 진짜 악마 숭배자도 있지만 예민한 엘프의 체질 덕분에 바로 알아챈다.
M: 흥미로운 관점인 것 같다. 질서 선이라 해도 좋겠다. 다음으로 약점이랑 처녀 여부, 좋아하는 체위는 뭔가?
룰은 공기퀘였음
내 캐릭터는 공주기사
시발 막판에 뭔데
씨발 잘나가다 마지막에
ㅇㅇ 이런 캐릭터라면 나도 인정. 그러나 내 테이블에 온 사람들은 다들.. 스테레오 타입의 그 이단심문관들이었어...
처녀인데 좋아하는 체위가 어케 있음
플레이어가 좋아하는 체위
그래서 약점이랑 처녀 여부랑 좋아하는 체위 뭐냐고
잘 나가다가 룰 무엇? - dc App
시발ㅋㅋㅋㅋㅋㅋ - dc App
마지막 뭔데 ㅋㅋㅋㅋ
마지막 뭐야!
야발 ㅋㅋㅋㅋㅋㄱ
마지막 답변까지 올려주고 가!
허미... 쉽헐
진지한 판타지 심리극인가 싶었더니 야겜 주인공이었닼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