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살인, 죽음, 거짓말, 언데드 등등
너와 내가 아는 모든 악행 도메인을 지닌
필멸자 시절부터 신박한 싸패새끼였던 시어릭이
정의와 연민의 대명사 티르의
가장 충실한 팔라딘 하나에게
살인과 죽음, 거짓말을 속삭여서
팔라딘은 그게 티르의 계시인 줄 알고
정의를 외치며 사람들 존나게 쳐죽이고
거짓말하고, 강간을 일삼는
질서 선의 팔라딘 npc가 하나 있었음
그 팔라딘은 여전히 티르의 예배당에서
티르에게 예배를 올리고 신성 주문을 받는데
물론 티르가 주는게 아니고 시어릭이
티르인척 속이면서 팔라딘에게 주문을 줌
어짜피 시어릭은 갸가 지를 믿던 말던 이미 그레이터 갓인데다
고색휘가 살인과 죽음을 일삼을 때마다
그 도메인을 가진 시어릭은 강해지니까
근데 그 팔라딘 성향이 웃긴게
질서 선에서 악으로 변하고 타락한게 아니라
끝까지 질서 선의 팔라딘 이었음 ㅋㅋ
그는 정말 자신이 티르의 위대한 정의와 고결함,
그리고 숱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이러한 계시를 내렸다 생각하고
그들에게 연민을 느끼며 그들을 구원하고자
티르(사실 시어릭)를 믿는 정의로운 마음으로
그러한 행동을 하기에 질서 선이라나 우짠다나
보면서 이단심문관 하면 어릴 적 봤던
더 로그라는 판타지 소설 땀시 특정한 정신병자만
생각났는데 저 컨셉 보고 아 저럴 수도 있겠다 싶더라
이게 공식 설정 npc 중 하나였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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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것도 케바케 플바플이긴 한데 그럼 티르는 그걸 가만히 냅뒀음? 디앤디가 워낙 신들이 아파트 경비아저씨 마냥 아는 척하는 세계관들이 많은데 자기 충복이 시어릭에게 속아서 싸패가 되가는데 놔뒀다는게 약간 이해가 안 되는데.. 근데 플 진짜 참신하긴 하다 ㅋㅋㅋㅋ
그에 대한 후일담에 대해선 코멘트가 없었는데 당시에도 이걸로 말 많았음 ㅋㅋ 누군가는 티르가 이미 그 팔라딘에게서 연민을 느끼고 그가 돌아오길 기다리기에 아무 일 없는 거란 말도 있었고 누구는 또 - dc App
분명한건 이 설정의 npc 자체가 뒷 이야기에 대한 많은 상상력을 불러 일으킨다는거니까. 그 뒷 상상과 덧댄 이야기는 플레이어의 몫 - dc App
티르쉑 일 안해놓고는 헬름 죽인거였냐
이 동네는 그리스로마신화 마냥 신들 대부분이 인간성을 지니고 있고 절대자가 아니며 감정에 치우치는 경우가 분명히 존재해서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가끔 나타남 ㅋㅋ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