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아니, 그 전날이었나.
아무튼 지인이 갑작스레 턀갤에 이벤트가 열렸다며 몇달 전 터진 자신의 세션 후기를 써달라는 메세지를 남겼다.
솔직히,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다. 터진 세션도 세션이거니와, 터진 시기도 몇달 전이었으니까.
그래도 내가 플레이어로 한 장편 중에선 가장 마지막 세션이었기에, 옛 정을 봐서 이미 터진 플의 후기를 써주기로 마음먹었다.
물론 이제는 세션 내용도 잘 기억이 안나는 와중에서 열심히 로그를 찾아보려한 결과...
기억해내버렸다.
우리의 세션이 완전히 터져버리기 직전, 마지막으로 한 세션은 결국 진행 중에 마스터가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며 중단된 플레이였다.
그리고 그 이유는 내 탓... 이 조금은 있었기에, 깊은 죄책감이 몰려왔다.
변명을 하자면, 고의는 아니었다.
GM 앞에서 요일바 노래를 틀고 춤을 좀 췄다고 마스터가 웃다가 쓰러질 줄 누가 알았겠는가?
암튼 전 잘못 없음 ;;
다시 플레이 얘기로 돌아와서... 로그를 읽으며 떠올리는 세션은 상당히 재밌었었다.
스팀펑크와, 비행선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 시간 여행, 아포칼립스, 그리고 약간의 크툴루 같은 미지의 공포적인 존재들까지.
그와 함께, 마스터에게 하고 싶은 말들이 생각났다.
크게는 세션의 진행에 대한 피드백에서부터, 작게는 밥 먹는데 전화 쳐걸지 말라는 말까지.
마치 며칠 전 터진 세션인 것마냥, 하고 싶은 말들이 끊임 없이 떠올랐다.
하지만 그 말들을 하기에는 내게 쌓인 과제가 너무 많았고, 귀찮음이 너무 컸다.
그래서, 언제나 그렇듯 마스터에게 나의 방식대로 후기를 전하려고 한다.
바로 댄스로.
선생님의 세션에서 느꼈던 모든 것들... 이 춤사위에 담았습니다...
느껴지시나요 마스터... 제 마음이...!
https://drive.google.com/file/d/1CjKR2REY1yprvwhBRQrmQUcyJFbJURYR/view?usp=sharing
미친놈 추
전원 이성판정 2/2d8
정신병자임?
잠만 너 왜 팔이 없냐?
팔이 없어서요
ㅋㅋㅋㅋㅋ씨발ㅋㅋㅋㅋㅋㅋ
제 PL이 너무 부끄러워서 어쩔 수 없이 통피로 씁니다. 정말 슬프고 정신나간 춤사위네요 개샛기야
내 동생이면 국자 뺏어서 뒷통수 후렸다
이게 에드워드 엘릭인가 뭔가 하는 그거냐?
무엇을 의미하는 것이지??
멋져
왜 상고 안돌리냐고 ㅋㅋ
시발 광기판정 굴려도 되냐
팔은.왜 뺀거야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