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패배한 거라면 더하지. PC들이 어지간히 병신짓을 해서 전멸한게 아닌 이상(심지어 그렇다고 해도) 마스터는 PC들의 모험이 이대로 끝난 게 아니며 이걸 수습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될 것이라는 것을 끊임없이 알려야 할 필요가 있어. 보통 파티가 전멸을 경험하면 분위기가 바닥까지 쳐지기 때문에...


아 물론 전멸한 김에 플레이를 쫑내고 싶다면 절호의 찬스겠지


패배 이벤트 같은 경우에도 PC들에 대한 나데나데가 좀 필요하다고 생각해


너희가 나약해서 지금 패배하는 게 아닙니다


지금 나온 강적은 언젠가 PC들이 극복할 수 있는 적수입니다


사람들을 데리고 파괴되는 도시에서 후퇴한 것은 영웅적인 일이었습니다


이런 식으로 지금 벌어지는 일이 나중을 위한 빌드업이라는 것을 말해주고 패배 이벤트를 겪는 동안이 PC들에게 무의미한 시간이 아니어야 할 필요가 있음. 플레이어들 입장에서 불합리하게 패배하느라 귀중한 주말 시간을 낭비했다고 느끼면 기분이 매우 나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