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에 댄디 단편 구인에 갔다가 만난 파티원이 있음

그리고 그 세션 끝나고 다른캠페인에서 또 만났고

그러다 또 다른 장기캠페인에서 3번째 만남

랜덤매칭을 3연으로 보니까 서로 신기해서 그 캠페인 파티원분들에게 말하니까 그럼 알고지내던 사이니 동내 친구였다는 백스로 엮어보면 어떠냐해서 엮음, 이 이전세션에도 서로 플레이가 어떤지 기억해서 티키타카가 맞는 포지션이었으니 흔쾌히 좋다했지, 그분도 좋다하셨고

그렇게 4개월짜리 동내친구 pc와의 중장편이 끝나갈때즈음까진 그냥 세션때 만나는 아는분, rp잘받아주시는분 1로 생각했는데

막상끝나니까 아쉬워서 " 저희 친구하실래요..? ㅋㅋㅋ" 하며 새삼스래 여쭤봄

그분도 나랑 똑같이 그냥 아는사람 1로 생각하고잇던 눈치더라

그래서 친구먹었는데..뭐라하지 내가 친구를 사귀던 방식과 다르게 만난 친구라 색다름

난 평소에 친해지고싶은 사람이 있으면 그냥 앵기면서 친해지는데 이번엔 진짜 시간 엄청 들여가며 천천히 쌓은 관계란 느낌이라 ㅋㅋㅋㅋ

뭔가 비유하면 맨날 계란후라이할때 강불로 태우듯 해먹다 저온숙성하며 계란익힌 느낌이야 색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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