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션 터트린건 정말 미안해서 따로 정리해서 글 쓴다.


잘못한 것은 잘못한거니까. 고심끝에 글 올려본다.


물론 그와 별개로 내 능력 부족도 포함이 되어있는거고.


일단 오늘 세션 준비하면서 디코로 계속 보는데 친구들이 바쁜것 같아서 계속 톡을 줬었는데 답장이 없었어..


첨에 뭐 일이 있을수도 있겠지 했는데.


변명이라고 할 수 있지만 나도 사람이다보니 마스터링 준비하면서 톡방을 보는데 


대화도 없고 그것도 세션 당일날에 이러니까 좀 불안해지더라.


거기에 오늘 원래 기분도 좀 안 좋은 상태였어.


대화가 업었던건 몰입이 안되었고 세션자체가 재미없었고 내가 실력이 부족하고 그래서 대화가 없었을거라고 생각해.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도 되는데 내가 길게 글을 썻던건 다른 팀 하나를 팀원의 사정으로 잠정적으로 휴식하게 되었고...


나 개인신상에서도 안좋은 일이 계속 생기니 너무 자괴감이 들었어.


시발. 내가 이래놓고 애네들을 데리고 갈 수 있을까? 막 불안하더라고.


ㄹㅇ 정신병걸린 느낌이었음.


다른 팀원들은 어떻게 생각할진 모르겠어.


난 그냥 즐기려고 모은건데 사람들의 태도가 뭔가 의무방어전이 된 느낌이 들었고 그것이 내 멘탈을 결국 깨버린것같다.


이 정도로 멘탈이 깨질 줄은 몰랐는데.


미안타. 펑크낸 내가 병신이라서... 


플끝나고 죽창 날려도 할말이 없다.


그냥 내가 요근래 계속 이성이 깍이고 있었는데 오늘 그 경계가 살짝 희미해져버린 것 같다.


용서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