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냥 마음에 안 드는 부류를 별 말 없이 거르거나,
하다못해 '티 안 나는 이유로' 거르는 사람 = 보통
모든 사람은 고정관념 하나 둘 쯤은 가지고 있는 거고,
그 고정관념이라는 게 도움이 될 때가 없는 것도 아니다.
2.
내가 누굴 거른다는 걸 동네방네 떠들며,
그 주장의 정당성을 확보하려고 열변을 토하는 부류 = 욕 먹을 수밖에 없음.
댁 고정관념이 얼만큼 사실에 기초해 있든 간에,
나는 고정관념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논리적이다(≒너희도 따르는 게 좋다)고 주장하는 게 좋게 보일 리가.
자기 편견을 안 드러내는 건 개인 사고의 영역이니 터치를 못 하겠지만,
그 편견을 정당화하려고 개인 경험을 통해 남 설득하려 드는 건 솔까말 기분 나빠.
디씨니까 그런 고정관념을 쏟아놓는게 아닐까요. 누가 면전에 대놓고 '씹덕이랑 안해요' 이래요. 그냥 속으로 그런 생각하겠죠...
페북에서 자기 신상 다 까고도 "동성애에 찬성할 수 없어용" 이런 개소리 지껄이는 사람들이 넘쳐나는데 그냥 면전에 대놓고 해도 문제없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ㄴ거꾸로 디씨니까 그런 고정관념 풀어놨다고 욕하는 걸 가지고 '거른다'는 표현에 왜 엄근진이냐? 할 건 없다고 생각. 거른다 거른다 하는 놈들 욕도 할 수 있는 거지, 그걸 가지고 '민감하다' 하는 건 에러 같음. 씹덕에 민감한 거나 거름종이에 민감한 거나.
ㄴ고정관념 풀어놓는다고 욕한적 없는데...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