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으로 크툴루에서 여러 언어가 존재하고...
댄디에서도 종족별 다양한 언어들이 있던데
단편이나 장편에서 캐메할 때 이런 언어들을 배우게 되는데 캐릭터가 찍은 언어가 플레이에서 아무 의미가 없으면 왜 찍었냐 소리 나오겠지?
이거 마스터가 챙겨줘야 하는 거야? 보통 챙겨주는 마스터를 한 명도 못 봐서...
일단 말을 나눠보고 쓰기 어려운 것 같으면 바꾸라고 요청하고 그래도 플레이어가 쓰고 싶다고 얘기하면 챙겨줘도 되겠지?
이게 결국 저런 능력들이 해당 캐릭터를 표현하는 수단의 하나가 되기도 해서..
예를 들어, "제 캐릭터는 5개 국어에 능통해요." 처럼. 이런 캐릭터라고 마스터가 5개 국어 다 쓸 수 있는 장면을 준비해줘야 하는 것도 좀 에바같고...
님들 생각은 어떰? 결국 플레이어랑 얘기 좀 해보고 플레이어가 뭘 원하는지 들어보고 그에 맞춰주는 게 제일 나은 거 같긴 한데...
플레이어가 그런 컨셉을 중시하면 해주면 좋지
크툴루는 애초에 기능치중에 반절 이상은 못써먹지 않니
가끔가다 던져주면 좋지. 예를 들면 악마들이 떠드는걸 유일하게 해독할 수 있다던가, 고대 엘프가 남긴 글귀를 유일하게 읽을 수 있는 캐릭터처럼.
진성 컨셉러에겐 버려지는 기능따위 컨셉질을 위한 희생이라고 덤덤히 받아들이긴 하는데 마스터가 적당히 자리를 마련해주면 그거 잘 떠먹고 배불러서 다른 플레이어 지분 침범을 덜함.
캐릭터들이 모르는 언어로 대화를 하면 제대로 못 알아듣는다는 식으로 정보 통제 역할로 사용 가능함. 그 언어를 아는 캐릭터에게 대화를 진행하도록 하고 NPC가 특별하게 반응하는 식으로 스폿라이트를 주기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