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던월 마스터가 "져준다"라는 표현 자체가 이상함
던월 마스터의 목적은 딱 세개뿐이고.
환상적인 세계의 표현. 캐릭터의 삶을 모험으로 채우기. 플레이를 통해 알아내기
룰북에도 적혀있다.
플레이어들에게 이기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복잡한 퍼즐을 푸는 능력을 시험하려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가 공들여 만든 세계를 플레이어들에게 탐험시키려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PC들을 죽이려고 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기가 미리 만든 이야기를 플레이어들에게 풀어 놓으려고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닙니다.
마스터는 마왕이 아니고 세계의 적도 아님. 그냥 어느 극장의 진행자 같은 거라고.
극장 연기자들과 진행자가 서로 적은 아니잖음. 그저 하나의 멋진 연극을 위해 모인 팀일 뿐임
내 생각도 비슷함. rpg에서 승패 따지는 거 자체가 좀 그래.
분명 이 떡밥 시작 내가 '마스터가 플레이어한테 왜 이기려들어'라고 쓴글일텐데 어느새 져주기로 둔갑함
그러게말임ㅋㅋㅋㅋㅋ 져주는거떡밥푼게나라서 기분묘함
그 단어에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면 피곤해짐ㅋㅋ 플레이어한테 이기려든다의 반댓말 쯤으로 생각하고 넘어가
시발점은 마스터가 플레이어를 이겨먹으려한다는 글이었고 그거에 내가 져주는게 마스터 역할이라고 글쓴거임. 그랬더니 일부러져주는게 무슨재미냐고 풀발한 몇놈이나댄거고ㅋㅋㅋㅋㅋ
던월은 마스터가 항상 멋있게 져주는게 맞음 근접전을 건다고 해서 무조건 걸리는게 아니고 마스터가 마음만 먹으면 계속 극복굴림을 하게 만들수 있으니까 그래서 던월이 재미없고 불공평한거임 마스터 손에 모든게 달린 선택의 환상일뿐
그렇게 치면 딴룰도 1렙에 CR20 몬스터 내서 마스터가 다 조자버릴 수 있는데 무슨 차이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