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사 게임연재 갤러리에 무수한 연재글들이 올라오지만 개념글을 보면 야겜글만 빼곡하듯이, 원초적인 쾌락만 쫓는 대중과 사회에 대한 절망 속에서 콘텐츠의 생산자들이 점차 자신이 추구하던 외길을 버리고 타락의 맛에 빠져드는 것이 아닐까
오늘날 텍섹이 이토록 번성하고 각광받는 것에는 겉으로는 고상한 척 하면서도 음습한 곳에서는 모든 존엄의 탈을 벗어던지고 좆의 명령만 맹목적으로 따라가던 우리의 이중성도 기여했던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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