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인물에 관한 글을 쓴적은 있지만 뭐... 조금 부끄럽기도하고 겹치지 않는 글이기 때문에 쓰기로했음 새벽이니까 별로 안보겠지 머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은 작품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야. 소재와 더불어서 사람들이 "참신하다!", "새롭다!"고 느끼는 요소 중 하나지. 우리에게 익숙한건 역시 PC, NPC겠지?
작품에서의 인물은 사실 욕구를 가지고 그 욕구를 해소하기 위해 움직여. 그걸 목적, 목표라고 부르지.
목표는 두가지로 나뉘는데 초목표랑 장면목표라고 불러. 적어도 나는 그래. 초목표는 이 인물이 궁극적으로 이루려고 하는 목표야. '나는 부자가 될거야', '나는 정의를 실현시킬거야', '난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내겠어', '난 증오하는 사람을 죽이겠어' 등등.
그러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내가 지금 해야하는 일들이 있겠지? 장면목표라고 불러 '증오하는 사람을 죽이기 위해선 지금 그 사람 위치를 알아내야해.' 그러면 이번 장면에서 이 인물의 목표는 '그 사람의 위치를 알고 있는 사람에게서 그 정보를 끄집어 내겠다'가 될거고 그것보다 증오하는 사람의 위치를 알아내는 더 쉬운 방법이 있다면 그걸 고를거야. 즉, 초목표는 장면목표보다 중요해. 그러니 항상 초목표를 잊어서는 안돼.
그리고 그걸 방해하는 장애물이 있어. 인물이 초목표, 장면목표를 달성하지 못하게 막는 장애물. 그게 무엇인지는 다양해. 대마왕, 라이벌, 단체, 개인, 세상, 사회, 운명 그리고 자기자신일때도 있지 +기타등등
인물은 장애물을 만나고 그걸 극복하려는 시도를 하고 우리는 그걸 보고싶어하지. "이걸 어떻게 이겨낼까? 혹시 이겨내지 못하는 건 아닐까?" 하고 말이야.
그래서 장애물은 너무 쉽게 넘을 수 있어서는 안돼. 재미가 없거든. 목적을 달성한 인물은 더이상 움직일 수 있는 동력을 잃어버려.
그래서 이와 관련해서 인물을 만들 때 고려해야하는 부분은
1. 이 인물의 욕구는 무엇인가(초목표)
2. 이 인물은 왜 그 욕구를 원하는가
3. 그 욕구를 원하는 마음이 얼마나 간절한가
4. 그 목표를 이루는걸 방해하는 장애물은 무엇인가
5. 그 장애물을 이겨내기 위해서 무엇을 하려하는가(장면목표)
인물의 중심을 잃지않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이야.
2번이 구체적이면 구체적일 수록 더 이 인물에 집중하고 몰입하는데 도움을 줘.
3번이 간절하면 간절할 수록 인물이 흥미로워져. 큰 장애물에도 포기하지 않고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이겨내고 극복할거 같거든.
마스터는 플레이어들의 목표를 잘 파악해야해.
내가 만드는 이 던전이 그들의 목표를 위한 행동에 부합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인물들은 그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거든.
플레이어들끼리의 목표가 충돌하지는 않는지, 따로 놀지는 않는지. 그렇다면 이 파티는 같이 갈 이유가 없어지거든.
플레이어들은 PC가 초목표를 잃어버리지 않게 잘 잡고 있는게 중요해. 그리고 메이킹을 할 때. 인물에 욕구에 따른 목표, 설득력있는 백스를 짜는게 좋겠지.
알고있지만 잘 실천하지는 못하는 것들이야.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길 바래.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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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다 아는 얘기 써놓고 조언하는 척
뭐 이게 조언까지야ㅋㅋㅋ 다들 알고는 있지만 글로 옮겨진걸 보는거랑은 다르니까 - dc App
이게 디씨지 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dc App
Wls
찐
ㅂ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