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 당시엔, 시간 안돼서 못 했다가 추가 구인에서 신청해서 들어갔다.


탐사자들은, 기술자 버나드 웨스턴휠드 / 탐사 기자 라이언 리처드 / 이집트인 골동품 학자 알리 이븐 유수드 칼리드 / 델레당트인 프레데릭 위고


이렇게 만들어진 탐사자들은, 이집트의 발굴 현장을 방문하기 위해 각자의 이유를 가지고 연구책임자인 랭포드 남매를 만나기 위해 카이로로 향했다.....


자세한 내용은 스포일러라 말할 수 없지만. 전체적으로 꽤 만족 스러웠고, 후반부에 복선들이 풀려서 고개를 끄덕끄덕 했던거 같음.


산치체크도 그리 빡빡하지 않고, 널널한 편이라. 광기 묘사도 없이 편하게 갔었다.




(스포일러 좀 들어가 있을 수 있음)

그리고 마지막 클라이맥스 부분에서, 적 보스가 목표를 이루기 위해, 석판을 들고, 맵의 중앙의 원반 과 좀 떨어져서 주문을 외기 시작하고, 턴 경과에 따라 여섯개의 문자에 하나하나 불이 들어오는 기믹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막고, 이기기 위해 계획을 세웠지만..... 다갓이 꼬왔던지 계획 다 꼬이게 판정은 다 실패하고, 설상가상으로 탐사자 중 한명은 펌블나서 총도 고장나는 등.... 전멸각이 날카롭게 섰었지만.... 칼리드가 다이스에서 대박을 치는 덕분에, 전황이 확, 좋아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 동안 다이스의 반동때문인지 패닉에 빠져 폭탄을 든 적과 판정을 굴릴 때, 대실패가 나와서 폭사하고 말아서 안타깝게도 일행 중 제일 먼저 로스트되고 말았다.


그래도 칼리드가 만들어준 전황 + 버나드가 가져온 리엔필드로 이내 적은 네임드급 2명과 적 보스 한명 밖에 남지 않아서. 꽤 승기를 잡았었지만, 벌써 문자는 네 번째 까지 켜져있고, 적 보스에게는 왠지 모를 이유로 공격 할 수 없는 상황.


여기서 내가 한 생각은, 폭탄으로 저 원반을 터트리면, 아마 1턴 정도 시간을 벌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였는데.... 투척기능도 없고..... 한다고 해도, 적 보스가 눈치 챌거고... 다른 숙련된 탐사자들 이었다면, 분명 더 좋은 수를 생각해냈겠지만, 나는 원반에서 자폭밖에 떠올리지 못했다.


그렇게, 두번째 로스트 탐사자가 발생하고, 그 여파로 보스의 시야가 가려졌고.... 그 사이를 놓치지 않은 두 명의 탐사자는 적 보스를 향해, 집중사격을 하였다.


다갓이 딱 절반이 죽자, 만족했는지 판정을 다 성공시켜주고, 데미지는 높게 주는등, 자비로워졌고.....

근데, 진짜 그냥 판정도 실패하다가, 패널티 다이스 2개 받고 굴렸는데도 성공하는거 보면, 다갓은 진짜 모때따....


아무튼 그렇게 보스를 물리치고, 남은 네임드도 해치워서, 남은 탐사자. 버나드와 위고는 무사히 살아서 돌아가게 되었다.



1920년대 전통파 크툴루는 처음이었는데, 현대 시나리오보다 진짜 어렵긴 한거 같다. 관 듣 자 한다고 모든 정보가 나오는 것도 아니고, 어느 정도 탐문이 필요하고 적당한 추리가 필요했으니까.


그래도 진짜 재미있었다, 이집트인 rp를 찰지게한 칼리드... 중요한 순간에 기본치로 다 성공시킨 버나드..... 톡톡튀는 rp로 재밌었던 위고 까지, 전부 좋은 탐사자들이었다.


마지막으로 이런 시나리오를 열어준 마스터에게 무한한 감사!


그럼 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