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2레벨 4인팟 플레이였음.


바바리안 2레벨, 로그 1/파이터 1 궁수, 드루이드 2레벨에 본인은 팔라딘 2레벨이었는데


어떤 사원을 점거한 고블린들을 소탕하는 일이었음.


초반에 고블린 한 무리(4마리)를 처치하고 다른 방들을 수색하는 와중에


좌우로 방이 있는 통로가 있었는데 두쪽 모두 고블린들의 말소리를 들을 수 있었음.




현재 본인도 스펠 슬롯이 한 개 뿐이고 드루이드도 1렙 슬롯 2개라 조심해야하는 상황인데다가


전투가 벌어지면 두 쪽 모두와 싸워야할 것 같아서 우리의 계획은 로그 클래스가 있는 


궁수가 왼쪽의 방 잠금장치를 박살내 감금 시킨 뒤 오른쪽 방을 정리하는 거였음.




계획대로 하고 방문을 열었더니...



고블린 6마리랑 고블린 보스 1마리가 기다리고 있더라.


순간적으로 '난이도 뭐여 이게' 싶었는데 일단 전투로 들어감.


바바리안이 방으로 돌진해 들어가고 내가 방 입구 앞에서 방어태세로 방어하고 


내 뒤에서 궁수와 드루이드가 원거리 공격을 하는 포지션으로 감.


다행히 드루이드의 인탱글이 재대로 들어가서 보스와 고블린 3마리를 묶어두고 


나머지 3마리를 잘 상대 중이었는데



마스터가 막아놨던 왼쪽 문이 쿵쿵거리면서 3라운드 뒤면 문을 열고 고블린들이


튀어나올 거라고 하더라.



3라운드 동안 인탱글도 하나 둘씩 풀리고 주사위도 잘 안나오면서 고블린 둘만


눕힌 상황에서 뒤쪽 방에서 고블린 3마리까지 합세함.



뒤쪽 방에 드루이드가 마지막 인탱글 시전하고 눈물의 똥꼬쇼를 하면서 결국 다 잡음.


중간에 마스터가 한 번 봐주긴 했지만 이걸 또 꾸역꾸역 다 잡더라. 


도망가는 고블린 한 마리는 놓치고 총합 고블린 8마리랑 보스 1마리 잡음.



일단 여기까지 하고 세션 종료했는데


앞으로의 전투도 개빡셀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