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처음 dm 하는 거라 존나 걱정하면서 구인하고 플돌림. 던월 떡밥 불타는 꼴을 매일 본 덕에 플레이어의 팬이 되어라는 말을 참고했고, 그 결과 pl들의 행동 하나하나 칭찬하고 가르쳐주면서 함. 와! 백스 잘쓰셨네요. 좋은 컨셉이네요 등등.

그러다가 내가 실수해서 사람들한테 대가리 박을 때쯤, 이게 시발 무슨 병신짓인가 현타 오더라. 준비 시간은 준비 시간대로 꼴아박고, 내가 실수하면 플 조지니깐 존나 걱정스러움. 심지어 pl들이 무슨 애새끼인 것마냥 하나하나 가르쳐주고 격려하는 꼬라지가 마치 무급으로 유치원 교사하는 기분 같았음. 해본적은 없지만 아무튼 ㅂㅅ같았음. 대체 왜 이 짓을 하고 있는 거지?

그래도 내 생각만큼 플이 병신같진 않았는지 아무도 욕을 안 박아주더라. 나름 후담도 길어서 안심했음. 그때 조금만 더 병신같이 했으면 미련 없이 턀 접었을텐데, 너무 아쉬움. 씨이발.. 내일은 주인님들 플 준비해야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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