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 팀원 그닥 좋아하지 않은게 뇌절 드립도 많이치고
자꾸 세션중에 이상한 얘기하며 평균 세션 시간도 늘려서 평소에 맘에 안들었었거든
근데 최근에 단편한다고 여러개 해보니까 와... 진짜 그 팀원이 너무 좋아지더라
단편은 잠수 지각은 기본에 자기들 하고싶은 얘기만 이러쿵 저러쿵 반복 진행은 안중에도 없음
맞춤법 띄워쓰기는 당연히 안맞추고 눈치? 그딴건 당연히 없고
게다가 세션중에 유튜브 보는지 전투하면 반드시 세번은 불러야만옴 ㅋㅋ 최소 1분은 기다려야함
그 장편 팀원은 그래도 뇌절 드립치더라도 분위기 너무 심각해지면 알아서 멈추고
세션중에 이상한 이야기해도 결국에는 세션 내용 이야기라 적어도 집중은 하고 있다는것이니...
그리고 편견이 사라지니까 다른 장점이 보이더라
지각 한번 안하고 시간 딱딱 맞추고, 맞춤법 띄워쓰기는 기본에 분위기에 맞는 RP도 잘함
이걸 깨달으니 괜히 편견에 사로잡혀서 그 팀원을 못마땅하게 본 내가 너무 부끄러워졌음
한번 마음에 안드니까 별 이상한걸로 꼬투리잡고 내가 그 사람을 싫어하고 있단걸 깨달았으니까
그래서 그 유튜브 본 pl 한테도 너무 고마움. 덕분에 사람을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만 보게 해줬으니
사람이 기본만이라도 한다는게 얼마나 감사한 일인것을
ㄹㅇ 일단 유튜브 안보는 것만으로도 고맙다
근데 진짜 나머지 pl들 다 기다리게만들만큼 집중 안하고 있는 pl은 어떻게 해야하냐?? 성격같아선 존나 뭐라하고싶은데 참는중임
깨달음을 얻었으니 된거 아닐까?
이런 건 개추지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