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스가 무지하게 긴 경우(=롤20 기준으로 한 눈에 안 보이고 스크롤해야 다 읽는 경우) 는 크게 두가지가 있음.
1. 추려보면 알맹이는 얼마 없는 경우.
개인적으로 소설마냥 주저리주저리 쓰는 경우가 이랬음.
예를 들면 "존즈는 소드코스트의 무기상 앞에서 발견된 고아다." 를
존즈는 어릴 적부터 자신의 부모를 모른 채 살아왔어요. 그가 처음 자신의 출생을 알게된 것은 열다섯살 어느 겨울의 밤이었는데~~~~~
이런 식으로 쓰는 경우.
중장편이면 적어도 열의는 보장된 경우지만, 단편이면 좀 부담스럽다. 그리고 추려보면 별로 뽑아낼 게 없는 경우도 잦음. 아예 짧게 써서 뭐가 없으면 좀 더 써달라고 할텐데 이미 그득그득 써버려서 애매함.
2. 떡밥이 너무 많는 경우.
꽉꽉 들어차서 캠페인이 끝나도록 떡밥을 다 못 푸는 경우.
던전월드 돌리면 드물게 보이는 케이스인데, 가끔 자기 캐릭터의 백그라운드를 이용 안 한다고 토로하는 경우도 있다.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뻘설정, 별로 쓸 데 없는 설정(그림자길드의 마스터의 숨겨진 딸이라던가)로 찬 경우도 많음.
물론 길게 쓰는 쪽이 짧게 대충 적는 쪽보다 열의는 보이긴 하는데, 솔직히 마스터링하는 입장에서 죄다 백스에서 뽑아쓰는 것도 어렵고 이미 있는 스토리에 뽑아내 넣는 것도 번거로움.
개인적으로 딱 10~20줄 분량이 적절한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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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이거는진짜 PL들 밑줄쫙그어야함 심지어 백스 알맹이가너무없어서 추려보면 한문장 나오는경우도봄
맞당
요약해주면 정리를 잘하시네요.. 하고 사라지는 사람 가끔 있음
아니 무슨 ㅋㅋㅋ 백스의 망령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