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까지는 7개월 정도..

3렙인가? 로 시작해서 10렙정도까지 옴.


장점 :

장기로 진행되니 무리한 컨셉질 알아서 지양하게 된 대신, 각자 캐릭터에 관련된 백스토리도 충분히 시간이나 전용 켐페인을 들여서 풀어나갈 수 있음.
티알 하면 생각하는게 결국 캐릭터나 세계의 서사를 체험하는 거잖아?

물론 매 세션마다 퀄리티가 좋을 수는 없지만 시간 좀 지나서 미화되면 어쨋든 위의 목적은 달성하게 됨. 추억으로 남기는 좋을 듯 함. 캐릭터에 충분히 애정도 쏟게 되고.

연고지 같은 마을이 있으면 계속 돌아오면서 마을이 변해가는것도 보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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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 :

사람이 들어오고 나가는걸 두어번 하다 보면 전에 하던 만큼 시간이 안 난다고 해야하나.. 세션 퀄리티도 유지가 힘들어지고
새로 온 사람하고도 시간 잘 맞춰야돼서 길어질수록 주당 플탐이 짧아지는거 같음. 이거는 별거 아닌거 같아도, 엄청 오래하다가 짧아지는거 체감되면 감질맛 나기 시작해서 빡세더라 ㅋㅋ

룰이나 연출방식도 세션이 길어지면 아이디어 고갈 때문인지 조금 신선함이 떨어지는 경향도 생기는 듯. 예를들면 같은 연출이 알게모르게 계속 반복되서 사용된다거나..

퀄리티 아쉬운 세션에서는 보통 pc 의 특성에 기반한 연출이 부족해서 pc들이 헤메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플레이 , 마스터링 둘다 해 봣지만 사실 이게 티알의 스무스한 전개의 핵심이라고 본다) 장기화되면 아무래도 이런 부분에 대한 매너리즘이 생기긴 하는거 같음.


그리고 높은 확률로 마스터링을 한사람이 오래 하면 위와 같은 이유로 지치게 됨. 장기화될수록 피드백은 많아지는디 퀄리티 유지는 쉽지 않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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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지금 하는 팟이 장기화되엇으면 좋겟다 라면 요런 부분들 고려해서, 1~3명이 돌아가면서 켐페인 마스터링을 진행하면 베스트일 거 같다고 생각함.

그동안 dm 의 플레이어 캐릭터는 npc로 간접적으로 관리하던지.. 하는게 나을거 같기도 하고.

아니면.. 한명이 주 세션 dm 을 하되 격주로 하고 다른 한두명은 스핀오프같은 세션을 굴리던지.. 하는 방법도 괜찮아 보이긴 한데, 아직 시도는 안 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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