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니카쿠시 루트로 세션은 흘러가고 있었다.
마을을 의심하는 사토 히자메양과 사과를 하로가는데 눈치없이 안에 타바스코소스를 넣는 인성을 가진 논두렁 조폭의 후계자 미온년의 덕분에 원작대로 흐름이 흘러가고 있었다.

허나... 어찌 그 참혹한 비극을 알고서 그 흐름에 몸을 맡기겟는가?

나는 최대한으로 이 캐릭터가 할법한 발상들을 떠올리며 이 비극을 막고자하였다.

그 결과는 상당히 성공적이였다.

정신에 이상이생겨 내 캐릭터의 여동생을 납치해간 히자메양.. 그리고 마을에서 울려퍼지는 가스재해가 발생했다는 사이렌

그리고 그러는와중에도 친구를 대피시키겟다고 위험을 감수하고 온 나의 캐릭터와 친구들

논두렁 조폭년의 인성쓰레기스러운 타인에게의 결투제안...

나는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오니카쿠시가 아닌 츠미보로호시 루트로 넘어가는것인가! 하고 생각을하였다!

마스터는 나에게 용기가 될 만한 말을 요청하였고 나는 나대로 용기가 될 만한 말을 해주었다.

허나...

어디선가 이런 목소리가 들려오는것 같았다.

"아우 아우 인생이란 원래 계획대로 되지 않는법인거에요"

마스터가 말한 가슴이 철렁할듯한 단 한 마디..

"정신분석 굴려주세요"

아뿔사!

물론 나 혼자만 그것을 굴리는것은 아니였다.
캐릭터의 여동생으로서 설정된 잼코토도 같이 굴리는것이니 부담은 줄을것이다.
단순히 확률만 생각해봐도 2배나 다름없었다.

허나...마스터도 잊고 나도 간과한게있다면...

이 남매의 정신분석은 1
성공하는게 기적인 초기치를 가지고있다는것...

이 뒤의 일은 참담했다.

설득에실패해 도끼를 들고 도망친 히자메양.. 그리고 그와중에 혼자만 민첩굴림에 성공한 잼코토..
그리고 하필 도망친곳이 신사

타타리고로시의 참극이 재현되었던것이다

그렇다...

오니고로시에서 츠미보로호시 그리고 타타리고로시라는 기가막힌 루트수정이 되었던것이다.

이 뒤에도 정말 환상적인일이 하나 더 있기는 했지만
그것은 후에 로그를 따서 올릴때를 위해 남겨두기로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