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령 스카이림으로 비유해보면
스카이림 내에서도 잘 만들어진 스카이림이라는 국가이자 세계관을 여러 npc들이 그 세상 주민들이면 알법하게 설명해줌
뭐 리프튼을 향하면 그 지역에서 큰 영향을 끼치는 메이븐 블랙브라이어라는 사업가의 이야기 라던지, 길갈때마다 이 사람 이야기를 npc들이 몇번 하긴 함
근데 주인공의 시점에선 존나 귀기울여 듣지 않음, 왜냐면 모든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을수도, 기억할수도 없는게 당연한거기 때문에
하물며 당연히 모든 이야기가 중요한 정보도 아닐거고
그러다보니 마치 영화를 보듯이 필요한 모든 정보가 적재적소에 pc들에게 알려지게 되는건 진행을 마스터의 원맨쇼로 해도 어려운 일이라는걸 깨달음
우선 마스터의 능력도 따라줘야하지만 이마저 하기 어려운게 대다수고, 마스터가 훌륭하다 해도 상황이 안따라줄수도 있고
그래서 참 마스터의 역할은 pl들이 rpg 내부의 세상을 바라보는 창이 되어주는건데 이걸 선명히, 자세하게 보여주기 힘들구나 란 생각을 했음
그래서 마스터는 세계관을 풀기보단 캐릭터를 둘러싼 사건을 푸는게 훨 재밋다 이겁니다
ㅇㅇ 맞는것같아..세상을 보여주는건 그 사건에 묶여있는 풍경을 판타지적인 요소 섞으며 묘사해주는거로 족한것같아
예전에 마스터링할때 대단하고 멋있는 도시에 들어가기전 플레이어 케릭터들이 멀리서 이 도시를 봤을때 보여지는 풍경을 좀 자세하게 묘사를 했음. 나름 그래도 기대가 되게 하는 묘사라고 생각했는데 플레이어들이 하품하더라.
플레이어들은 이러든저러든 본인 캐릭터 위주의 사건들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있음.
중간중간에 핸드아웃으로 이쁘게 정리해주면 되는데 그걸 마스터가 하던지 플레이어가 하던지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