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션 2번 뛰었다
두번다 만족스럽게 재밌었고 특히 마지막에 하..진짜 별로 안좋게보이던 npc가 증오대상 1위 보스가 된 순간 하...너무 화가났음
2일전엔 왠 처음보는 띠껍고 무거운 분위기의 npc가 우릴 주시하더니
전날밤엔 여관 2층에서 방을 잡고 경고알림마법을 설치한뒤 자는데 누군가가 창가에 매달려서 알람마법 해제하고 파티를 기습하려다가,
우리가 보초서고 있던걸 눈치챘는지, 들어오지않고 매달린체로 뭔가 꼼지락 하더니 갑자기 유리창을 깨며 철판을 내부로 던졌음,
" 곧 찾아오겠다" 는 메세지가 세겨진 철판이 방 바닥에 박혔고
이걸보곤 " 아 지금 지키는 npc 빡세게 보호해야겠다, " 싶어서 데리고다니긴 무리 스러운 곳까지 npc를 꼭 데리고 다녔음, 마을이라고 혼자 두면 안전하단 보장을 못하겠어서,
그렇게 하루종일 돌아다니다 드디어 든든한 조력자 npc를 만났음, 그간의 정황을 알아보고 다음날 사태를 해결하기위해 출발준비 하기로 했으며
파티는 마법으로 보호되는 탑에 핵심 npc 둘을 3층에, pc들 2층 강력한 조력자 npc를 1층에 두고서 잤는데
한밤중에 갑자기 3층에서 비명소리,전투소리, 부숴지는소리 다들림
아. 진짜..
다급하게 3층으로 뛰어가니까 띠껍고 우리에게 곧 찾아가겠다고 메세지를 남겼던 npc가 중요 npc 하나 가슴팍 뚫어버리고서 서있음.
그리곤 본모습인 악마의 형상으로 변함
순간 진짜 너무 졸라화났음
분명 일전에 저 악마가 건물을 탈수있고. 마법을 해제할수도 있다는걸 알았는데 왜 우리 pc들은 단 한명도 3층에서 npc들과 같이있을 생각을 못한건가
또속냐 당한거잖아, 여기서 너무 자기자신한테 화가 나는거임!!!! 충분히 대처할수 있었는데 못해가지고 그간 같이다닌 npc들이 죽게생긴거에서!!!!!
이때 세션 시간이 다 끝날 무렵이었고, 그 악마 보스 cr상 상대가 안될것같은데, 너무 흥분한 나머지 차라리 세션 연장해서 저거 죽여버리든 TPK내든 끝을 보자 했었음.
우리 캠페인은 pc가 죽으면 바로 접고 TOA하기로 마스터랑 약속했거든, 즉 진짜 끝을 볼 심정으로 더 하려했음
그러나 PL분 시간이 안되서, 하아..다음주에 싸우기로 함
에휴..아휴..악!!!화나!!! 집념을 갖고 매 세션마다 파티를 추적을 해온 그 판정이 다 성공해서 결국 중요 NPC 가슴팍 뚫어버린게 그 악마 입장에선 " 아 이겜 보람차네 ㅎㅎ " 했겠지만 악!!!그래도 PC PL입장으로써 너무 분노에 가득찼다..하..개자식..
하아...rpg를 할수록 분노와 증오만 깊어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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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재밌게했네
몰입해서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ㅋㅋ 재밌게 하네
너무 야하다 나도 이런 PL있었으면
어우 마스터는 완전히 포르노 보는 기분이겠는걸
마스터는 [후후후 이 PL의 PC에게 이런식으로 극복시켜서 카타르시스를 주면 더이상 내 마스터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겠지???] 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을지도 모르지
야하다..
나는 이 플레이어를 화나게 했다! 나는 감정을 지배할 수 있다! 아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