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하면서 제일 많이 본 부류들인데.

기본적으로 RPG에 게임이 들어가는 이상은 엄연히 공정성에 근원을 둠.

쉽게 말하면 친목에 의존해야하는 팀은 그만큼 룰이 없는거고 공정하지 않다는거임.

너무 공정한 게임도 노잼을 만들어내지만 (진짜로 공정한건 똑같은거거든) 이 공정성을 무시해버리고 지 멋대로 해버리면. 거기서 불만이 생김. 문제는 여기서 생기는 불만을 내가 봤을 땐 대부분의 팀들이 외면함.


만약 이 공정을 위해서 생기는 룰들이 공정성에서 얻는 이득보다 불편함이 더 많은 것 같으면 (가령 5분지각도 쳐낸다거나 하는데 이게 불편하다던가) 본인이 이미 타인에게 이런 부분으로 불편함을 주는게 아닌가를 의심해봐야함. 이런건 부끄러워야됨.


게임은 룰이 있음. 누군가에게 과도하게 이점이 밀리는걸 방지하기 위한 언제나 공평을 위한 룰이 존재함.

게임을 한다는건 그 룰을 준수한다는거지. 친목질의 이유를 장르의 특성으로 이해하면 안됨.


하지만 RP라던가 특정 팀하고 부대낄 수 밖에 없는 RPG 특성상 친목질로 발전하기 쉽다는건 인정함.

다만 그렇기 때문에 인정하기보다는 견제할 수단을 마련하는게 필요한 이유야.  


그러니까 난 솔직히 몇몇이서 부대끼면서 남들한테 친분 과시하고 여기에 실명 거론이나 형, 누나 이런거까지 들어가면 으으 극혐 진짜.

안했으면 좋겠다. 좀 안보는데서 하면 안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