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도 없고 연고지도 없다는 게
캐릭터 메이킹에 편리한 건 알겠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지
지켜야 되는 사람도 없고
근데 내가 볼 땐 그 이상이 있는 거 같아
고아로 아이덴티티를 부여한달까
내가 볼 땐 부모 없이 자랐단 게 대단히 비극적인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멋지거나 매력적인 것도 아닌데
애니프사 쓰는 애들이 유독 고아 태생에 집착하더라고
포인트가 뭐임?
캐릭터 메이킹에 편리한 건 알겠어
복잡하게 생각할 필요가 없지
지켜야 되는 사람도 없고
근데 내가 볼 땐 그 이상이 있는 거 같아
고아로 아이덴티티를 부여한달까
내가 볼 땐 부모 없이 자랐단 게 대단히 비극적인 일도 아니고,
그렇다고 멋지거나 매력적인 것도 아닌데
애니프사 쓰는 애들이 유독 고아 태생에 집착하더라고
포인트가 뭐임?
애미없음
어디 교양강의에서 들은건데 서양에서는 가족애에 대한 향수가 있어서 가족간의 관계가 중요하거나 가족을 만들거나 찾는 과정이 서브컬쳐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그에반해 동양에서는 가족의 울타리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가족과 떨어지게 되고 홀로 독립하게 되는 스토리가 많대.
서양은 홀로서기랑 독립이 우리보다 훨씬 빠르고 부모랑 자식간에도 남남인 구석이 있어서 그렇다는 듯
일리는 있지만 보통 고아가 등장인물일 경우의 정석적인 내러티브는 평생 혈연 가족의 수혜를 입어 보지 못한 인물이 그보다 더 강력한 인연으로 맺어진 새로운 형태의 가족을 찾는다는 얘기 아닌가?
고아로 스타트해서 가족 찾으려고 하는 경우를 거의 못봐서..
부모가 멀쩡히 살아있는 상태에서 드라마가 잘 안나오잖아 띨빡아
씹덕 마인드로 보면 고아 = 어린 시절부터 홀로 세파를 견디며 살아옴 = 고독, Cool함, 어른스러움 이라서
이게 정답인 거 같은데
플레이어들은 중2병스럽게 행동하고싶어하는데 마스터가 어머니 아버지 꺼내오면 인륜적으로 중2병짓을 그만둬야하기 때문임
자기 스스로 독립적일줄 모르는 찐이라 부모가 없는게 아니면 주체적으로 뭔가를 하는 이야기를 상상조차 못함
부모 없이 자란 맘을 아는거 보니 고아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