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적으로 rp없이 " 칼로 때린다. " 명중굴리고 적중 10피해, 혹은 빗나감.
이렇게 숫자로만 전투하는건 TRPG에서 진짜 최악의 노잼 전투법이잖아?
그래서 난 전투할때 묘사 rp에 힘을 많이 싣는 편인데, 장편중이던 파티가 7인 보이스팟이라서 턴도 빨리 넘겼어야 했음, 적들 10명 나온다 치면 pc들까지 우선권이 17이니까
난 몹들 턴을 최대한 빨리빨리 넘기고 pc들 턴 주려고 노력했거든
고블린 1의 턴에 " 음...얜 뭘하지..."이러고 턴끝난다음 고블림 2의 턴에 "음..... 얘론 뭐하지.." 이런 턴과 턴이 끊어지는 일을 피하고 고블린이 뭐할지 안떠올라도 우선 당장 달려들고 봤음,
묘사하면서 동시에 명중굴림 굴리고, 공격묘사가 끝남과 동시에 결과판정 한다음 바로 다음턴 몬스터 사용하고
고블린 1은 마법사 pc에게 달려들어 칼을 상반신에 휘두릅니다.(명중굴림 결과 빗나감)(턴종료). 어정쩡한 실력으로 칼을 휘둘렀지만 빗나갔군요, 그러자 고블린 2가 기회를 보고있었단 듯이 정신이 팔린 마법사에게 화살을 쏩니다(명중굴림)(턴종료)
이렇게 턴과 턴 사이가 한 사건으로 연결되는듯한 방향으로 최대한 전투를 이끌어가려 노력했던게 기억남, 이러면 pc들은 턴이 빨리돌아온단 장점이 있고 전투에 흐름이 좀 더 직관적이니 괜찮았지만
단점으론 빠르게 멀티플레이하는거니 침착하지못하면 DM은 존나 바빠져서 오히려 악수가 된다는점
이런식의 전투 굴리는 팁이 있니?
- dc official App
적이 많으면 둘 혹은 셋 정도로 그룹을 나눠서 우선권을 주고, 붙어있는 우선권의 적들은 하나하나 묘사하지 않고 한번에 굴려서 다함께 이러이러하게 공격했는데 그 결과가 어떻더라 식으로 선언해주면 시간 절약도 되고 묘사도 살리고 플레이어가 턴 기다리는 시간도 줄여줄수 있음
플레이어한테 주사위를 오픈하지 않는 세션이라몈 몹 턴이 오기 전에 남는 시간 동안 명중굴림 굴릴 것 미리 굴려 두곤 함 그렇게 하면 몹 턴 오자마자 명중한것 피해굴림만 굴리고 결과만 선언해줄 수 있어서 플레이어의 대기 시간이 훨씬 줄어들징
이건 플레이어로써도 기다리는 사람 지루하게 만들지 않기 위해 중요한 거지만 특히 마스터는 본문에 써있는대로 절대로 턴이 오고 나서 잡몹이 뭘 할지 고민하기 시작하면 안된다고 생각해 미리 행동을 어떻게 할지, 주사위도 최대한 굴려놓고 몹 턴에는 실감나는 묘사를 하는데 집중하려고 노력함 묘사도 쓸데없이 장황한게 아니고 깔끔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난 미니언을 많이 내는 타입이라서 몬스터 공격 묘사 일일히 하다간 시간 다 가가지고 그냥 얘네 중 몇명이 누굴 공격하고 다른 몇명이 누굴 공격합니다 이런 식으로 함
이렇게 해도 짧으면 30분 길면 1시간 걸리더라
대신 소수의 적이 나올 경우 묘사는 어느정도 해주긴 하는데 대부분 플레이어의 관심은 적이 어떻게 공격해오냐보다는 자신이 뭘 어떻게 해서 적을 쓰러뜨리는지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래도 간략하게 하는 편임. 서사적으로 중요한 전투를 제외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