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드백
1. 인물,배경
이집트 / 페르시아 모티브 배경인 플레이인데
중간에 라미아 나온거랑 배경으로 피라미드가 등장한 것 빼곤
캠페인 배경이 제대로 사용되지 못해서 몰입이 적었음
'미이라, 재칼 머리 괴수 혹은 샌드웜'이나
'모래폭풍, 신기루, 두꺼비 비, 장자를 죽이는 역병' 과 같이
배경에 몰입할 만한 소재를 더 다루는게 좋지 않았을지.
불만보다는 아쉬운 정도
2. 전투
지금까지 나온 적들의 종류가 흥미로움을 유발하지 못했음.
대부분의 조우가 인간형 적이었으며 창병 혹은 검병, 기병으로 구성된 근접 택틱이었고, 적들이 사용한 주문도 거울상과 현혹 주문이 다였기에
매 턴마다 이동과 공격하기를 반복할 뿐인 전투양상이었음
적 토큰 숫자도 꽤 많아서 전투가 길어지고 토큰렉이 있었음.
맵이 넓고 맵의 많은 부분을 안개처리하여 맵 렉이 발생함.
3. 상황적 요소
전투와 전투 사이사이의 서사가 짧았으며, 이로 인해 실제보다 전투 비중이 높다는 인상을 받음.
거대한 강을 하나로 잇는 거대 교각이 무너지고, 황제의 대규모 군대가 이동했으며, 도시 하나가 하룻밤에 함락되거나 일행을 뒤쫒는 고양이 수인 도적들 등.
플레이 내 흥미를 유발할 중간 서사의 빈도는 많았음에도 그 서사들이 구체적으로 사건으로 발전하지 못하고 단순 언급이나 배경설정으로 그친 점이 아쉬움.
플레이어들의 실질적인 중간서사는, 휴식이나 길을 안내받거나, 물품을 구매하는 등의 간단한 서사에 그침.
4. 5인 플레이
선언이 많아지고 라운드가 한 바퀴 도는 사이클이 길어짐.
파티원이 많으니 적들의 수도 많아져서 더욱 더 길어짐.
마스터가 5인 플레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면 장점이지만, 5명을 혼자 감당하는 일류 마스터는 흔치 않음.
상.위.5.%.마.스.터 정도면 6인플도 가능할것같음.
이번엔 마스터가 다인플할 역량까진 없으셨다 봐서 단점.
칭찬
1. 특정 조우
배를 부수며 악어와 하마가 출현한 구간이 적당히 긴장감이 있었음. 허리까지 반쯤 잠긴 물높이여서인지 운동 스킬체크를 통한 수영 룰을 사용하지 않아 답답함이 적었고.
하마는 강력한 돌진 공격을 주무기로 파티를 위협했음.
2. 서사
네일 강이라는 큰 강을 거슬러가는 큰 서사.
임무를 명확하게 제시해주고, 목표가 중간에 변하거나 하지 않아 플레이어들의 목적성 상실이 없었음.
많은 캠페인들이 애매모호한 목표로 인해 플레이어들의 동기 상실 및 방향성 차이로 의견다툼이 생기는 걸 감안하면 칭찬할만함.
3. 팀
마스터와 팀원 중 트롤러가 한명도 없었음.
이것만으로 50점 가산됨.
내일 엔딩인데 잘 마무리되길 기원함.
파이팅!
후기 잘 봤으요. 플레이어들의 불만족스러웠던 점이 어떤 건지 항상 궁금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