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제일 많이 한 5판 기준에선
일단 죽는 거 자체가 힘듬. 데스 세이브에서 펌블 나면 2실패인데 크리는 3성공(1로 일어남), 회복 받으면 1점만 되어도 일어남, 메디슨 체크 안정화 시도 dc도 높지 않음.
죽어도 부활 주문은 3레벨부터 있음. 전투 후 바로 써야하고 저렴하진 않지만, 3레벨 주문은 5레벨부터 풀림. 결코 고티어 캠페인에서 등장하는 주문이 아님.
심지어 DM중엔 메타적으로 캐릭터를 죽이지 않는 사람도 다수 있었음. 미리 플레이어랑 합의하고 죽이는게 아니라면 그냥 불사가 보장된 것. 절대 시트 찢을 일 없음.
DM 역할이 적당히 져주는 게 있기도 하고, 다들 캠페인이 진행하는걸 원하잖아? 결국 라그나나 세션 외적인 이유로 터트리는게 아니라면 결국 엔딩까지 볼 수 있는건 약속된 거 같음. 그게 해피엔딩일지 새드엔딩일지 시밤쾅 퍼스트 아포칼립스일지는 제각각이지만, 어쨌든 엔딩은 볼 수 있잖아.
그리고 그걸 다들 알기 때문에 안일해지는 것도 있는 거 같아. 그러니까 결국 지금은 져도 결국은 이기고 결국 최종보스를 쓰러뜨리는걸 아니까 굳이 빡세게 준비를 안 하는 거지. 설마 죽이기야 하겠어?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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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플레이어는 죽는 것보다 기껏 구한 마법템 뺏기는 걸 더 싫어함
긴장감이 좀 있어야 플레이 재미가 살아나지 않나? 나는 가끔 죽기 직전까지 몰아붙이는 인카운터 설계해서 방심하지 않게 함.
그렇긴 한데, 플레이어 입장에서 긴장감이 있다한들 안전망이 있어 안일해지는 건 있단 거지. 저 밑에 글 보면 긴장감을 좀 불어넣을 필요는 있어보이지만 어쨌던 파티전멸까진 안 갈테니까. - dc App
어지간해선 죽진 않는데, 너무 안일하게 굴면 안봐주는 편.
죽어야 할 상황에서 살려주면 긴장감이 너무 없어지더라
그건 주사위 도박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