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들이 세션을 진행하며 느끼는 재미보다, 

마스터 자신이 느끼는 재미와 플레이로그를 더 중시하는 마스터를 만난적이 있었음


다른 가치관을 가졌기 때문일지, 세션하기 전에도 괴로웠고 세션하는 중에도 괴로웠어

그래도 남겨진 로그를 보면 꽤 멋있더라


돌이켜 생각해보니 훌륭한 마스터라고 하기엔 좀 그런거 같아

묘사에 관련한 실력은 출중하니 마음 맞는 사람끼리라면 괜찮은 케미를 짜낼거야


아마 다시 만날일은 없겠지만, 다시 만난다면 고집 좀 내려놓아보라고 농담 한번 건네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