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계속 혼자 말함.

적극적으로 플레이 하는건 좋지만

"이 방을 수색해볼까요. 책상하고 책장이 있네요?, 그럼 책상 위나 안쪽에 뭐 있어여? 아무것도 없어요? 그럼 책장에는 뭐가있어요? 빨간책? 그럼 그 빨간책을 읽어볼게요."

이런 식으로, 다른사람이 말할 타이밍도 안주고 혼자서 끊임없이 말하고 진행하는 행위는 좋지않다. TRPG는 대화하면서 같이 즐기는 게임이라는 것을 이해하자.


2. 다른 플레이어에게 명령함.

경험이 많으면 예상도 가능하고, 좋은 방법도 떠오를 것이다. 그것을 이용해 적당한 어드바이스를 주는 정도라면 괜찮겠지만, 다른 플레이어의 행동을 막거나, 자기의 말로 사용하지 않도록.

그 정도로 경험이 많다면, 차라리 다른 플레이어를 먼저 행동하게 해주고, 그 행동을 커버해주는건 어떨까?


3. 비협력적

보통 TRPG는 협력 시스템이 많은데, "니들은 할거해, 나는 나 혼자 할거니까." 라는 식의 행동은 준비한 게임과 시나리오의 밸런스를 무너뜨리게 된다.

물론 계속 같이 다니라는건 아니지만, 지금은 혼자 행동하는게 좋을지, 같이 행동하는게 좋을지 한번쯤 생각해보자.


4. 캐릭터에 너무 심취함.

"내 캐릭터는 착한 성격이니까 그런짓 절대 안해요. 내 캐릭터는 도벽이 있으니까 아군의 돈을 훔칠 거에요. 내 캐릭터가 죽었다고? GM 너 절대 용서 안할거야."

캐릭터 롤플레이 너무 심취해서 진행을 방해하거나, 동료들과의 관계가 무너지지 않게 주의하자.


5. 메타플레이가 심함.

적당한 메타데이터는 시나리오 진행에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캐릭터가 모르는 것을 갑자기 알고있듯이 행동하면 부자연스럽다.

플레이어 시점과 캐릭터 시점의 밸런스를 잘 맞추자.


6. 육체파

"저 둘이 의심스러운걸? 그럼 둘다 죽이자. 이 방문 열쇠가 없네? 그럼 부수자." 라는 식의 물리적으로 해결하려는 플레이.

물론 열심히 노력했는데 안되서 최종 수단으로는 어쩔수 없다. 하지만 시작부터 생각하는 것을 포기한다면, 준비한 기믹도 의미 없어지고, 열심히 공략하려는 플레이어의 재미를 빼앗는다.

물론 캐릭터가 그런 성격이라 롤플레이상 어쩔수 없을수도 있다. 그렇다면, 다른 플레이어들을 생각해 나중에 행동해보는건 어떨까?


7. 계속 웃기려함.

루니라고 불리는 플레이방식으로, 어떻게 보면 플레이 분위기를 띄우려고 계속적으로 노력하는 서비스정신 넘치는 사람 이라고 볼수도 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런 웃음을 원하는 분위기인가?를 잘 생각할 것. 그렇지 않다면 세계관을 부수거나, 심각한 장면을 망쳐버리기만 하는 문제아가 된다.


8. NPC를 필요 이상으로 쓰고싶어함

시나리오에 따라 중요한 NPC가 있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은 NPC를 필요 이상으로 사용할 경우, GM에게 부담을 주거나 진행을 더디게 만들수 있다.

스테이터스가 없는 NPC를 전투에 참가시키거나, 원래 플레이어가 해야하는 조사를 NPC에게 시킬경우 게임 밸런스가 무너지거나, 다른 플레이어의 활약할 장면을 빼앗게된다.


9. 상대 의견을 논파

자신의 의견을 말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상대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언성이 높이거나, 상대 의견을 논파하고, 깍아내리거나 하지 말자.

그렇게 싸울거면 차라리 다이스로 결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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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PG 관련 유투버 중에 괜찮은 사람 있어서 번역해옴.

일본쪽 룰북 제작자라는데, GM이나 플레이어 팁같은거 짧게 정리해서 영상 올리더라고.

근대 꽤 공감도 되고 뉴비들이 알아두면 좋을법한 이야기들 많이 해서 가져와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