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모티브가 된 원작인 셜록 홈즈도 대영제국 시기인데 ㅋㅋㅋ 전세계의 식민지인의 고혈을 짜내서 잘 먹고 잘 살던 시대가 배경인데;;;;


물론 작중에선 그런 착취 / 피착취 관계가 선명하게 그려지진 않았고, 대충 뭉뚱그려서 '뭐시기 귀족 나리들은 저어기 아프리카에서 원주민 거느려서 사냥한대요 / 뭐시기 귀족이 인도에서 큰 돈을 벌었대요' 따위로 퉁쳐서 그런걸 잘 못느끼게 하긴 하지.


근데 저 대체세계(한국이 졸라 짱세져서 영국처럼 식민지 착취하는 세계)가 뭐가 그렇게 불편하다고 난리야? 애초에 그 한국의 식민 지배와 팽창이 책 내에서 긍정적으로 그려지지 않는다고 해명했잖아. 그리고 룰의 지향점 자체가 식민 지배 시뮬레이터도 아니고. 걍 근미래 수사물 룰이잖아.


그렇다면 애초에 셜록 홈즈 좋아하는 전세계의 셜로키언/홈지언들은 그러면 전부 식민 지배 시절을 그리워하는 본 투 비 슬레이브들 뿐인가? 셜록 홈즈를 좋아하면 대영제국 시기의 글로벌 착취 산업을 전부 긍정하는 멍청이들이라고 생각하고 저렇게 날뛰는건가?


여튼 옛날부터 느끼지만 존나게 얄팍하긴 해. 보고 있기 애처로울 정도로 얕고 짧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