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링 coc 2번 정도랑 던월 2번 정도 해봤었음
근데 뇌가 딸려서 던월은 플레이어들 행동 받아주기가 어렵더라.
예를 들어서 산적 때를 내보냈더니 마법사가 사냥꾼의 동물을 들어 올리면서 소마법으로 초록색 광채를 내뿜게 한다고 했었는데
나는 여기서 전투를 좀 즐기게 해주고 싶었고(듀토리얼이었음) 이거 끝나면 이번 세션 종료인데 10~20분 시간 끌게 하려고 했더니 초록색 광채를 내뿜는 쥐를 하늘 높이 들어올리면서 산적들이 도망가길 바라더라고.
그렇게 적극적으로 해주고 창의적인 생각을 해준건 좋았는데 내 머리가 딸리니까 그걸 받아줄 수 있는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더라.
그래서 롤플레잉도 없이 그냥 산적들 절반은 쫄아서 도망갔다고 설명만 해줬었음...
나중에 생각해보니 그냥 잡졸이 놀라면서 저 마법은 금지된 머시기머시기 하면서 비장하게 설명 늘어놓고 도망치면 플레이어들이 원하는 플이었을텐데
뇌정지와서 플레이도 늘어지고 그러더라..



그래서 차라리 dnd가 낫지 않을까 하는데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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