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편 댄디, 대략 7세션번째 세션쯔음의 dm의 "자칭" 캐릭터 백스기반 자작시나리오.


pc들은 다 친구였고, 위저드의 마탑에 모여서 어떻게하면 오크무리를 막을수있을지 이야기중이었음,


근데 해야할 일이 오크소탕뿐이 아니라 다른 선택지도 많았음, 마법아이템을 얻기위한 유적지 탐험 이라던지, 대도시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 해결 등의 의뢰들 말이야


궂이 이런 재밋어보이는 일들을 냅두고 고생길 훤한 오크 군단과의 전면전? pl들은 다 그닥 끌려하는것처럼 보이지 않았음


그래서 결국 마법템을 얻기위한 던전을 탐험하러 가려고 의견이 조율되려던 찰나


갑작스래 파이터 pc의 아버지가 마탐의 방문을 벌컥 열고 들어와선, 고향이 오크들한테 습격당해서 아내(파이터 엄마)가 죽었다고 함


이때 분위기 존나 싸했음


왜냐면 파이터 pc의 백스부터가 고아출신이었거든, 아주 어릴때 부모가 죽어서 가족같은 동료를 얻고싶기에 모험에 참한거고


여기서 위저드가 이야길 정리함, pc들의 백스토리도 안읽는 dm이 만든 pc백스기반 캠페인에서 pc들을 오크 군단과의 전투로 이끌기위해 어릴적에 죽었던 부모님들이 아무튼 부활해서 30년 넘게 아들 얼굴한번 보러오지 않고 부부끼리 잘먹고 잘살다가 오크들이 들이닥친 후에서야 두번 죽은 아내의 복수를 위해 아들을 찾아온건지


아님 그냥 자기 아들을 착각한 치매의 노인네가 아무튼 마탑의 내부까지 침입해서 헛소리를 늘어뜨리는건지 되물어봄


dm은 잠깐 얼었다가 " 유적지로 향할 마차가 준비됬군요 " 하면서 결국 유적탐험하러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