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끄러운 성벽을 몰래 올라가야 할 때,
- AWE -
마스터 : 여러분이 원하던 그곳으로 향하니 앞을 가로막는 매끄러운 성벽이 있습니다. 어쩔까요?
플레이어 : 아무리 매끄럽다 해도 성벽의 벽돌과 벽돌 사이에는 발가락 하나 들어갈 정도의 틈이 있어 보입니다.
그것을 이용해 내 플레이어는 ~~~~해서 ~~~하게 넘어가보려는 시도를 합니다 (직접 주사위 굴림)
**선언을 한 이상 무의미한실패는 왠만하면 없음**
마스터 : 아 말씀하신대로 일이 벌어진 것 같지만 대신 성벽 위에 올라보니 경비병과 딱 눈을 마주치네요. 경비병은 무슨 행동을 취할까요?
- OSR -
마스터 : 당신들이 향했던 그곳으로 향하니 앞을 가로막는 매끄러운 성벽이 있습니다. 어쩔까요?
플레이어 : 높이가 꽤 되나요? 기어오를 수 있을까요?
마스터 : 벽돌과 벽돌 사이에 발가락 하나 정도의 작은 틈이 있긴 하지만 맨손으로 오르기는 힘들 것처럼 보이며 높이도 상당하군요.
플레이어 : (시트를 한참 들여다봄) 저기.. 내가 밧줄이 있는데 혹시 갈고리로 쓸만한거 있어요?(옆 플레이어에게 물어봄)
플레이어 2 : 어.. 갈고리는 따로 없지만 단검은 여러 자루 있어요.
플레이어 : 로프와 단검들을 연결해서 하나 하나 박아가며 발판을 만들어 등반할 수 있을까요 마스터?
마스터 : OK
**마스터는 아이디어에 따라 판정을 하지 않거나 지정된 판정을 요구함**
플레이어 : 으악 실패
마스터 : 추락뎀 10데미지 사망입니다 아래에 있던 마법사 떨어지는 돌에 맞고 4데미지 사망입니다 시트 다시 적어 오세요
플레이어1, 2 : 넴
마지막 에반데
ㄴㄴ 에바 아님 저기서 판정에 보너스를 듬뿍 받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서로 얘기 나누면서 캐릭터를 생존시켜나가는게 osr의 즐거움이제
객관적으로 써라 좀 지능형 AWE안티 아닌 이상
ㄴㄴ 난 awe를 개똥룰이라고 생각함 객관적인 특징들인거임
대충 으악실패 전까지는 맞는말?
ㄴㄴ 클래식때 히트포인트 d4 위저드의 전통을 따라 언제나 개죽음이 가능한게 osr의 매력
틀린 말 아닌데 뭘 그래
위의 애들이 리얼리티 쇼크를 느끼는데 매운맛 그대로 가져오는 OSR룰이면 으악실패 이후까지도 틀린 말은 아니긴 하지. 마법사가 떨어지는 돌에 맞아서 세트로 죽는 전개는 좀 너무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