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D&D의 해외 계약을 담당하는 게일 포스 9(이하 GF9)에서 제출한 고소장이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GF9의 입장임.
진실은 법정 가봐야 안다
B. Wizards of the Coast(이하 돈법사)의 계약 위반에 대한 GF9측의 진술
25. 2020년 11월 9일에 돈법사 측에서 '2017년에 맺은 협약을 위반했으니 계약을 끊겠다'는 고지를 보냄
26. 고지에서는 해외판 번역과 판매에 대해 2번의 위반이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었음
27. 그 첫번째는 GF9가 한글판 번역과 출시를 맡긴 계약자인 TRPG Club(이하 삼두회)의 행동을 제대로 감독하지 못했다는 것.
돈법사 측에서는 삼두회가 번역하고 출시한 한글판이 제대로 고지되지도 않았고 심각하게 저퀄이며 불편할 만한 번역도 일부 들어있는데다,
문제가 제기된 이후의 AS도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고지했음.
28. 두번째는 프랑스의 계약회사였던 Black Book Editions에서 자기네들 룰인 'Heros & Dragons'에 번역한 D&D 책 내용 일부를 무단으로 삽입했다는 것.
29. 돈법사에서는 지정한 기한 내에 서비스 퀄을 적정 수준 내로 돌려놓지 않으면 계약을 파기하겠다고 고지함.
30. 그런데 GF9에서는 '삼두회의 한글판은 이미 돈법사에도 검수를 맡겼고 그쪽의 한글에 능통한 직원이 아무런 문제도 없다고 확인했다'고 주장함.
31. 삼두회에서는 번역 퀄에 대한 보고서를 GF9에 제출했고 그게 2019년 11월 12일에 돈법사로 넘어갔다고 함.
32. 번역 퀄 문제가 불거지자 GF9에서는 자기네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돈법사에 물어봤었고, 자기들은 판매 중단을 고려했다고 함.
그런데 돈법사에서는 GF9에게 '일단 출시한 제품은 내버려두지만 삼두회는 손절해버려라'고 지시했다고 함.
33. 따라서 자기네들은 어디까지나 돈법사의 지시대로 행동했을 뿐이고 삼두회에 계약 파기를 통지했으며 앞으로 삼두회가 댄디 낼 일도 영원히 없음
34. 그러므로 GF9는 '우린 할 거 다 했으니 계약위반 아님'이라 함
35. 삼두회의 파손이나 배송 착오에 따른 고객 불평에 대한 건은 오히려 돈법사가 계약을 위반한 거라고 주장
36. 삼두회 건에 대한 불평은 대부분이 계약 파기 통지의 1년도 전인 2019년 가을에 이뤄진 거였고, 상당수가 배송 시 파손이었으며,
애초에 미국을 포함한 다른 시장과 비교했을 때의 전체 비율로 따져도 파손에 의한 불만 제기 비중은 평균 수준이었다고
37. GF9에서는 삼두회를 통해 환불해줄건 해주고 교체해줄건 교체해줬다고 주장
38. 그러므로 '우린 잘못 없음'
39부터 48까지는 불란서놈들 이야기
그러니까 삼두회가 손절당했다는건 양측 다 인정하고 있다는 거지 ㅇㅇ
31번 이게 1년이나 된 일인데 여태 입다물고있던거네 ㄷㄷ
이거 GF9이 고소 안 했으면 그냥 영원히 입 다물고 있었겠지. 팬들은 '21년엔 나오겠지 22년엔 나올 거야 2쇄도 나올지 몰라' 이러고 있었을 거고
ㄹㅇㅋㅋ
그래도 돈법사가 티알클 클레임 들어온걸 무시한건 아녔구나...
그럼 삼두회는 돈법사한테 손절당하기만 하고 따로 손배소송 이런건 아직 안 걸린거겠지?
엄밀히 따지면 지들 과실(돈법사 내에서 한글판 검수 OK하고 넘어갔다는 부분)이 있어서 손배 같은 건 없겠지
아직은 그렇지만 결국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 ㅎㅎ. 재판 결과 나와봐야 아니까
어휴 돈법사가 삼두회까지 확실하게 잘잘못 따져주면 앞으로 플레인즈워커 만세 삼창 아침마다 해준다
누가 누굴 고소한거야 그래서
돈법사가 선빵치고 GF9에서 고소함
게일 포스 9이 돈법사를 상대로 고소를 했는데, 그 발단이 된게 프랑스/한국 현지화 과정에서 중대한 문제가 생긴게 누구 책임이냐 공방한거
ㄱㅅㄱㅅ
비중이 적으면 좆같이 해도 되는데스
내 기억이 맞으면 저 부분은 '오류난 거 비율이 일반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않았다'였던 것 같은데 맞나 모르겠다
ㅇㅇ 맞음. 계약 파기할 정도로 중대한 사항이 아니라는 뉘앙스
저러고 돈법사는 '중단하라 그랬는데 남은 물량 보면서 개짓거리 해서 셧한거임'이라 주장하거나 그러겠지 뭐. 손절까지는 확실하겠네.
31번 소름이네 씨발 이걸 왜 숨기고 얘기를 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