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국군이 오크들에게 대항해서 수성전을 벌이는 중에

왕국군 대장이 우리 파티가 첩자들이 틀림 없다고 생각해서 구금을 하려고 했어

내가 매력캐라 그게 오해라고 협상이나 해명을 먼저 하려고 했는데

옆에 있는 전사가 갑자기 무기들고 왕국군 대장이 비열하다고 존나 욕하는거야;;

마스터는 대장이 화나서 병사들을 시켜서 플레이어들 잡으려 든다고 하고

나도 어이가 없어서 이거 그냥 무난하게 협상했다가 실패뜨면

그제라도 싸워서 튈수도 있는거 아니었냐고 뭐라고 했는데

자기는 그냥 무기만 들고 rp한거라고 왜 사람을 트롤취급을 하냐고 도리어 따지고

마스터님은 뭔 진행을 그렇게 빡빡하게 하냐고 이런 말로 왕국군 빡치게 할 수 있었으면

아까 오크랑 싸울때 도발이라고 매력 굴림은 시킬 필요도 없었겠다고 비아냥 대는거;;

그래서 내가 무기들고 딱봐도 좆같이 말하는데 그거 듣고 왕국군이 왜 안빡치겠냐고

누가봐도 싸우자는 의도 아니냐고 물어봤는데

난 그럴 의도 아니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마스터랑 나랑 의견이 좀 안맞는거같다

내가 마스터하면 자긴 항상 플레이어한테 선택권을 많이 주려고 한다. 그게 마스터 역량이고 실력이다 이러는데

그 뒤로 존나 싸워서 분위기도 순식간에 거지같아지고 그냥 터졌어;; 오늘로 4회차까지 하던 세션이었는데 너무 개같아;;

아니 이건 진짜 선택지 문제 이전에 상식문제 아니야? 진짜 열심히 했는데... 기분이 너무 참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