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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역겨운건

실력좋은놈 =/= 자신임

남 실력이 좋으면 "ㅋㅋ 아 꿀잼 게임 했다."

남 실력이 후지면 "탈주각 (대충 화난개구리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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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말인데, 결국 이 취미가 롤처럼 딱 KDA가 나오는게 아니잖아?

레인저 (전투에서 총 65딜, 비전투판정 성공률 62%) 같은 식으로 표현할 수도 없는거고.

결국 어떤 사람은 남 RP를 부드럽게 잘 받아줬을 수 있고, 어떤 사람은 반대로 자신의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표현했을 수 있고

물론 그걸 다 잘해서 캐릭터를 표현도 잘하고 받기도 잘하고 전개에 판정까지 잘하는 사람도 있기는 있다지만

PL로서의 자세(예의나 피드백 따위를 포함해)라던지, 정말 눈 씻고 찾아봐도 배울 게 없는 사람은 도리어 드뭄

그러니 '아 오늘 옆 플레이어가 ~~ 잘해서 존나 즐거웠따~ ' 하는 글을 자기 실력은 없는데 남 좋은 실력에 업혀간 4등급 취급하지 말자고.

세션이 즐거웠다면 - 그게 누구의 기여도가 가장 크던 간에 - 옆의 사람이 잘 한 것 부터 보이는 게 대부분 사람들의 시선이니까 ㅇㅇ


물론 그것과 별개로 진짜 탈주각이 잡히는 세션은 어디에나 있기 마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