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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상인들을 괴롭히는 깡패들을 정리한 리아무와 제이크는 왔던 길로 그곳을 나왔다.

"고마워요, 엘프 아가씨."

"고, 고맙습니다. 쿨럭쿨럭"




그리고 리아무에게 불량배들을 정리해줄 것을 부탁했던 남자에게서도 감사의 말을 들은 리아무는 점점 더 우쭐해지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작은 도로를 지나, 할로위너 갱단들이 있을, 도로에 발걸음을 옮기려는 순간, 배낭을 맨 조금 지저분한 옷차림의 여성 - 사라라는 여자가 리아무 일행에게 말을 걸어왔다.

"무슨 일이라도 생겼어? 어디 큰 불이 났다거나 한 거야?"


"헤에~ 그 갱단원들에 대해 더 알려줄 거 없어?"


"아하하, 사라 쨩은 여기서 이러고 있어도 괜찮아?"

"오늘 그 사람들한테 빅 서프라이즈하게 다 날려버릴 거니까, 휩쓸리지 않도록 조심해줘, 사라 쨩"


이렇게 리아무와 제이크는 생각하지도 못한 곳에서 할로위너 갱단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어디서 어떤 사람을 만나, 어떤 것을 얻을지는 하늘 만이 아는 것이다.


그리고, 남족 대로에 들어온 순간, 어디서 갑자기 남자의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으가아아악!! 도, 도와줘어-!"



그 목소리를 들은 리아무와 제이크는 반쯤은 호기심에, 반쯤은 크게 성가신 일이 아니면 도와줄 요량으로 목소리가 들린 곳을 향해 달려갔다. 할로위너 갱단을 쓸어버리기 전에 잠시, 아주 약간의 일탈이었다.


"나나나나나나나, 나는! 으아아악!!"

리아무는 벌벌 떨면서 소리를 질러대는, 허름한 주술사 복장을 입은 남자를 향해 다가갔다.


"사, 살려! 살려줘?!"

"아저씨, 괜찮은 거야?"

벌벌떠는 무당에게 리아무는 일단 자신을 밝히고, 무당의 이름을 물었다.

"진정해, 아저씨! 난 리아무라고해, 아저씨는 이름이 뭐야?"

"그래, 블라드 씨. 문신이 레알 록하네. 블라드 씬 무당이야?"

"역시 무당이었구나, 뭘 본 거야, 블라드 씨?"


일단 무당이니 진짜 유령을 봤을 거라 생각했지만, 리아무가 보기에는 이 근처에는 유령 같은 것은 눈에 띄지 않았다.

"헤에, 유령이라, 유령. 그 유령 어디서 봤어?"

"이제 유령 같은 건 아무대도 안보여, 이제 블라드 씨하고 관련 없을 거야"

무당의 고민을 들어준 리아무와 제이크는 다시 할로위너를 갱단을 쫓아, 발걸음을 옮겼다. 그나저나 재봉사 조합은 뭐하는 곳이기에 유령이 드나드는 걸까?



계속 발걸음을 옮기며 리아무는 제이크에게 질문했다. "유령이라, 제이크 씨는 어떻게 생각해?"


제이크는 심드렁하니 대답했다. "글쎄, 무당이란 놈들은 당췌 뭘 보고 다니는 지 알 수가 있어야지. 그런 걸 전부 신경쓰고 다닐 여유는 없다, 그렇게 생각해."

"그런가? 뭐, 유령 같은 건 평소에 보기 힘든 거니까"

계속 내리는 산성비.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맨홀 뚜껑.

가끔 경고하는 시민들.

하지만, 리아무와 제이크는 모두 무시하고 계속 남쪽 대로 위를 향해, 할로위너 갱단들을 향해 쭉쭉 올라갔다.

그리고, 할로위너 갱단원으로 보이는, 무기를 갖춘 붉은 바지를 입은 남자가 리아무와 제이크의 시야에 들어왔다.


그리고 리아무와 제이크가 그 붉은 바지의 남자를 향해 다가가자....

남자의 말이 끝나자, 리아무와 제이크는 3명의 할로위너 갱단원들에게 포위당하고 마는데.....

과연 리아무와 제이크는 성공적으로 할로위너 갱단을 쓸어버릴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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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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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할로위너 갱단 전이 시작되었습니다. 지금 하면서 올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