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 글에 쓴 것처럼, 정신적인 휴식을 위해서 니코틴 걸즈 단편을 한번 더 돌려 볼 생각인데... 이번엔 명확한 배경을 미리 제공해 보려고 함. 그래서 요 며칠 새 발견한 신문 기사를 모티프로 삼을까 하는데... 어떤 쪽이 더 나은지 의견 바람.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0647728&code=61121111&cp=nv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ar_id=NISX20160516_0014087338&cID=10201&pID=10200
뭐, 두번째 기사의 경우 실제 사건은 니코틴 걸즈 해당 연령대의 이야기가 아니므로, 말 그대로 모티프만 삼는 셈이 되겠지만.
2번이 낫다 생각. 남성 PL들이 여성들의 입장에서 서기 힘들다는 게 첫 번째 이유, 사실 생리대가 없다는 거랑 가난하다는 거의 차이는 처절함 여부뿐이지, 생리대 자체로 서사를 만드는 건 굉장히 어렵다는 게 두 번째 이유, 마지막으로 생리대 살 돈 없는데 담배는 어디서 났냐, 그렇다고 담배가 없으면 이게 흙수저 걸즈지 니코틴 걸즈냐는 문제가 마지막 이유.
루디니// 사실 1번도 그대로 쓰진 않지.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trpg&no=15178
이게 1번을 모티프로 한 시나리오임. 니 말대로 사실 생리대가 없어서 어떻게 불편한지는 나 자신도 잘 모르니까. 어차피 저 사건들 자체를 그대로 시나리오로 만들지는 않을거고... 말하자면, 니코틴 걸즈라는 룰의 특성상 '어떠한 외부적 고난'이 니코틴 걸들을 압박해 줘야 하는데, 그 주된 고난으로 1) 극도의 가난 2) 성인의 학대 중 어느 쪽이 더 흥미로운가는 이야기임.
그리고, 길가다 생리대를 주울 수는 없지만 꽁초는 줍기 쉽다.
익명// 꽁초 줍기 어려워 요샌... 다들 뿌리까지 피워...
일단 그 때 봤던 걸 까먹어서 횡설수설한 건 미안하다. 근데 그러면 댓글에서 말한 것처럼 정리해 주는 게 편할듯...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는 개인 취향 영역을 넘어서, 그날 기분에 따라서 뭐가 나을지 생각이 바뀔 영역이라고 보는데. 그냥 원하는 거 하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