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북 뭐 500페이지, 300페이지 하는 거 그 중에서 GM이 아닌 뉴비들이 읽을 거 절반도 안됨.


안읽어도 무방함. 어차피 GM이 읽어서 너희한테 알려줌.


아, 너가 GM이라고 ? 축하한다. 읽을게 2배는 늘어난 것 뿐임 ㅊㅊ.


아무튼 룰북을 사서 존나 못읽는 TRPG의 뉴비 오브 뉴비라 하더라도 아래의 항목들만 기억하면 너도 룰북 마스터가 될 수 있다.


너네가 메이플 시작할 때랑 똑같다고 보면 됨.


메이플은 너네가 안봐도 될 거 가려준거고, TRPG는 GM을 위해 너네가 안봐도 될거 굳이 적어준거다. ㅇㅋ?




아무튼 대충 외울 부분은 딱 5가지가 있다.


<시작>


1. 캐릭터 메이킹 방법.


<게임 진행>


2. 그 룰이 뭐로 무슨 다이스로 어떤 방식으로 판정하는가


3. 판정하는 종류


4. 전투가 있으면 전투 룰 부분.


<세션 종료>

5. 세션 종료 후 보상 및 캐릭터 성장.




을 세션 시작 전에 대충 훑어보고, 세션 내에서 계속 들쳐보면 된다.



개쉽지? GM들도 첨 찍먹해보는 룰북 전부를 외우고 있는... 미친놈들도 있긴 한데,


보통 그 룰북 열심히 돌려서 걍 이 부분에서 이렇게 판정하는 걸 외운것 뿐이라 똑같다.


지엠도 모르거나 대부분은 애매할 때 룰북 뒤져본다.


물론 지엠도 룰북을 돌려봤는데 암만봐도 이 부분이 ㅈ같거나 너무 귀찮을 땐(보통 판정 부분이다) 지엠 임의로 하우스룰을 때려버리기도 한다. 케바케다.




왜 필요한지 이제 조목조목 따져보자.


1. 캐릭터 메이킹(GM/PC 공통)


보통 니네가 모르면 GM이 하나하나 알려준다. 모두가 처음이라면 어차피 GM이 먼저 읽어와서 이렇게 만드세요 라고 알려준다.


사실상 너네가 굳이 안외워도 된다. 어차피 1번 스윽 만들어보면 프로세스 공정 과정은 감이 온다.


감이 안온다고? 넌 TRPG뿐만 아니라 그냥 게임을 못하는 평범한 사람1이니 열심히 노력해보자.


2 + 3. 판정(GM/PC 공통)


이것도 보통 너네가 1도 몰라도 된다. 니가 무언가를 하려고 하면 지엠이 니가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걸 제지하고선 주사위를 쥐어주고 이렇게 말해준다.


'그러면 다이스를 굴려서 그 행동이 성공하는지 실패하는 지 판정해보죠.'


그렇다. TRPG는 니가 무언가를 하려고 할 때 다이스신의 계시를 받아야한다.


물론 세션 진행 중에 지엠이 뭐 굴리라고 알려준다.


너희는 d6, d10이 뭔지, 3d10이 뭔지만 알면 된다.


4. 전투


전투 없는 룰북 본 적이 없긴 한데 아무튼 룰북엔 전투 파트가 있다.


전투 중요하다. 지엠이 너흴 자의로 혹은 타의로 너흴 죽이려 들겠지만, 걱정 안해도 된다. 보통은 심해야 절반 정도 눕는다.


세션 캐릭터 로스트 경고 없이 진짜 전멸 시키면 지엠이 나쁜 놈거니까 손절쳐라.


아무튼 사족이 길었는데, 전투 부분도 결국 판정의 연장선상이다. 너네가 전투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만 알고 있으면 된다.


유희왕으로 치면


-- 드로우 페이즈 - 스탠바이 페이즈 - 메인 페이즈 - 배틀 페이즈 - 메인페이즈2 - 엔드 페이즈 - 턴 종료


같이 전투가 어떻게 흘러가는 지랑. 니가 저 흐름 속에서 어떤 행동을 할 수 있는가만 파악해두면 된다.


룰북이 두꺼워지는 이유 중 하나다.


5. 세션 종료후 이것저것


세션 종료하면 당연히 보상을 얻어야 한다. 보상을 못얻으면 그건 RPG가 아니다.


보통 지엠이 이제 너희에게 보상을 준다. 너희가 기억할 건 그냥 지엠이 주는대로 받아서 올리면 된다.






TRPG 룰북 별거 아니다.


그러니 뉴비들은 두꺼운 룰북은 참고서적으로 옆에 두고 지엠이 하는 말에 따라 참고서적 들추면서 열심히 플레이하면 된다.


아, 너가 지엠이라고 ? 위에도 축하했지만 또 축하한다. 이제 너가 위에 있는 내용들을 이해한다음 뭣도 모르는 칭구들한테 설명해주면 된다.


틀린 부분 있으면 댓에 틀린 부분 적지 말고 너희가 글 하나 새로 써서 팁글 쓰셈.


그럼 뉴비들 룰북 잘 읽고 즐거운 티알해라.


그럼 난 얼리액세스 끝난 카운터사이드하러 감. ㅂ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