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밑글처럼 전 티알을 최근에야 지인이 같이 하자고 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그동안에는 관심이 없었습니다.
온라인에서 사람을 모으고 그룹을 통제하는 건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거든요.
그런데 플레이를 직접 해보니까 엄청 그리운 감각이었습니다.
저는 옛날 무게타 라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작 팬픽을 썼었습니다.
대작도 아니고 묻힌 소설도 아닌 그냥 몇십명 봐주는 팬픽이었죠.
저는 그때 한창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한 화가 끝날 때마다 선택지를 세 개정도 주고 독자들이 투표하도록 했습니다.
정해져 있지 않은 스토리로 매화 연재하는 방식이었죠.
물론 저는 그 때 티알이란 걸 전혀 몰랐습니다.
왠지 그때의 추억이 떠오르네요.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세계의 반응을 시뮬레이션 하는 방식
그립기도 하고 신선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왠지 나이 들어 보이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ㄹㅇ
와 무게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