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디 넥스트 렐름에 글 남겼는데, 여기다가도 남겨봐요. 거기는 TRPG는 잘 안하는거 같아서.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친한 친구 하나가 판타지쪽 글을 쓰고 싶은데 기존 유명한 세계관에 대해서 물어보더라고요.
나름 발더스 게이트, 플레인스케이프 토먼트 게임을 많이 했었는데 막상 책 추천을 해주기가 어렵습니다.
가격대는 상관 없고 아래 조건 맞는게 있을까요?
1. 가능하면 한글, 정 안되면 영어도 어쩔 수 없다
2. 꼭 D&D일 필요는 없다 자료의 퀄리티가 더 중요함
3. 친구는 평소 게임 안하던 사람이고 숫자에는 약해서, 룰 설명은 크게 의미가 없을듯.
4. 소설 등으로해서 세계관 소개가 잘 되어 있으면 좋겠다. 나무위키 설명처럼 설명되어도 좋다. 아니면 그리스 로마 신화 이런식으로..
5. 보너스로 삽화, 그림이 멋있게 있으면 좋겠다.(없어도 관계 없음)
포렐의 경우 아바타 트릴로지를 알아봤었는데 3부가 국내 발간 안된 것 같고 소설 번역이 읽기 매끄럽지 않은 듯 하더군요... D&D 5th 플레이어즈 핸드북이 발간되었다고 하는데 번역 문제 및 룰 설명이 대부분일듯해서 고민입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판타지를 쓰기 위해 TRPG의 세계관을 공부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함. 차라리 문피아나 카카오페이지 들어가서 베스트 글 쫙 읽어보는 게 훨씬 나음. 게임에도 별로 안 익숙하다면 현대판타지에 도전하는 방법도 있고. 한국에 들어온 것 중에 "유명 세계관"이라 할 만한 걸 가진 TRPG 책은 그닥 없음. TRPG는 플레이어들이 활약할 수 있는 여백을 남겨둬야 하고, 포가튼렐름 같은 세계관 자체 설명책은 다른 룰북보다 정발 우선도가 낮음.
그래도 판타지 세계관 참고용으로 구비한다면 크툴루의 부름 수호자 핸드북(삽화를 원하면 러브크래프트의 공포들), 13시대(+괴물 도감), 겁스 국문 2판 판타지, 어둠 속의 칼날, 잿불 속의 군단 정도가 세계관이나 소재 설명이 충실함.
그리고 포렐 관련 소설은 다크엘프 트릴로지랑 아이스윈드데일 트릴로지가 알라딘 중고서점에 가끔 올라오니 참고하고요.
220.127님 // 요즘 대세 돈 벌만한 판타지가 아니라 그냥 자기 만족적 글쓰기 같아서... ㅎㅎ 아무튼 판타지쪽 뭐 보고싶다곤 하더라고요. 그래도 조언으로 해준게 보여서 기쁘게 읽었습니다. 댓글 감사해요.
trpg계열 아닌 책들로 추천하자면 일단 판타지 개론서나 다름없는 반지의제왕, 실마릴리온 읽고 이미 자리잡은 유명한 설정을 원한다면 거기에 추가로 워크래프트, 얼음과 불의 노래, 워해머 판타지, 엘더스크롤 쪽을 찾아보는걸 추천함
그 중에서 국내에서 자료찾기 제일 편한건 공식소설 많이 출간된 워크래프트 일건데 워크래프트 연대기가 딱 원하는 조건에 맞을듯 일단 일러스트 하나는 이쁨 사실상 일러스트집이야
그리고 그리스 로마 신화 같은 식이 아니라 아예 신화쪽을 파보는것도 추천함. 판타지도 결국 현실의 메타포인데 신화가 그런 측면에서 딱 맞으니까
다크소울이나 파이널 판타지 같은 건 공식 일러스트집도 꽤 많이 나와 있지.
판타지 글 쓰는데 TRPG 세팅 참조하는건 너무 옛날 메타다야...
겁스
세계관 참조 할거면 책을 읽지 말고 포렐 위키 보라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