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말하는 "꽃"은 상대방이 받아들이는 "꽃"과 그 의미가 다르고
내가 즐거울 때 말하는 "꽃"은 내가 힘들 때 말하는 "꽃"과 그 의미가 다르다.
하지만 내가 장미를 설명하기 위해 그냥 "꽃"이라고 말하는 대신 "빨간 꽃"이라고 말하면
상대가 받아들이는 "빨간 꽃"의 이미지는 내가 본래 전하고자 했던 의미인 장미에 더욱 가까워진다.
내가 전하고자 하는 심상을 가능한한 온전한 형태로 상대에게 전하기 위해서
우리는 언제나 문장을 고민하고 단어를 선별해야 한다.
쿨찐이 말하는 '오타쿠'는 '일본산 모에 문화에 심취한 사회성 떨어지고 눈치없는 안경 여드름 돼지'를 의미하지만
오타쿠가 말하는 '오타쿠'는 '자기 취미에 깊게 심취한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니 쿨찐이 오타쿠에게 자신이 전하고자 하는 바를 온전히 전하기 위해서는 "오타쿠는 혐오스럽다"보다는 "일본산 모에 문화에 심취한 사회성 떨어지고 눈치없는 안경 여드름 돼지는 혐오스럽다."라고 말함이 옳다.
해로운 새가 말하는 '타이만'은 '일대일로 이루어지는 시나리오'를 의미하지만
갤러리가 말하는 '타이만'은 '크툴루의 촉수가 드리운 아캄에서 PC와 GMPC가 서로와의 관계를 격렬히 탐하는 유사 텍섹'을 의미한다.
한국에서 한국인과 대화할 때는 한국어 사전을 펼쳐야 하고
미국에서 미국인과 대화할 때는 영어 사전을 펼쳐야 하지 않을까?
개추
개추
쿨찐의 목적은 어그로를 끄는것이다 "오타쿠" 고작 3글자야말로 목적을 달성하는데 적합한 단어다
ㅇㄱㄹㅇ
씹덕은 모든사람 사전에 다 똑같음 씹덕만 부정하는거지
감사, 내가 너무 발작적으로 반응했나보다.